[북리뷰] 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세빛희) + 부동산 주저리 주저리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밴라이프를 꿈꾸다 보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게 되는데
완벽한 밴라이프가 되는 데 끊어내야 할 것은
전통적 형태의 회사(물리적 장소에 출근을 해야만 하는)에 소속된 것이죠.
반면 IT 등 원격으로 출근이 가능한 형태의 회사는 밴라이프와의 병행이 가능하죠.
이런 저런 것을 꿈꾸다 보면 결국 '경제적 자유'라는 타이틀에 이르게 되는데요,
자연인을 할 게 아니라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연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경제 활동을 안할 수 없거든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실물 자산에 투자하여 자본소득을 발생시키는 방법이 있겠죠.
책 제목을 포스팅 제목으로 썼는데
저 책의 경우 (제 기준) 유명 유튜버이신
핸담님께 아무런 댓가 없이 선물을 받았답니다.
(푸릉 홧팅..!!)
음식이나 금전보다 정말 제가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게 바로 책 선물을 받는 거거든요.
무조건 책에 나오는 내용대로 인생을 따라 살 필요는 없지만,
그 속에서 어떤 것은 취해야겠다, 어떤 것은 버려야겠다 생각하면서
선택적으로 배울 것을 취할 수 있거든요.
드라마나 예능처럼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형태가 아닌
책 읽는 속도도 내 맘대로, 어떤 것을 취할 건지, 버릴 건지 생각하는 것도 내 맘대로죠.
이 책은 철저히 자신의 경험담으로 쓰여졌습니다.
(15년 간 공직 근무, 여러 차례 투자 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며 약 3년 후 퇴사, 현 50억 자산가)
책 초반부는 어려웠던 경험, 자신이 뒤쳐졌던 경험
책 중반부는 매수 매도를 위한 세법, 지역 분석 아파트 분석 표 보는 방법(부동산원, 부동산지인, 아실 등)
책 후반부는 맺음말을 전하는데 사실 아버님이 공매 경매를 알고 계셔서 투자를 하셨다는 이야기..
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담지 않겠습니다만
저희 집엔 TV가 없지만 최근 휴대폰으로 '자본주의학교' 라는 예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별로 자본주의를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나오는데요
어떤 형태로든, 자본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고 하면
자녀들이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하여 살아남아야 하는 지
경제가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을 시켜줘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은 소액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슈퍼 개미나 법인의 자본력, 그리고 경제 현황에 의해 휘둘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제 눈엔 부동산보다 주식, 코인이 더 고수의 영역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같은 주식을 얼마든지 늘릴 수 있는 주식,
그리고 갯수가 불분명한 것들도 있는 코인과 달리
각 부동산의 소유가 only one이고 (지분투자 제외) 대부분의 부동산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각종 규제로 부자가 쉽게 부동산을 늘릴 수 없게 해 놓은 법적 취지
(법인 매수, 임대사업자, 비주택은 제외)
누구나 평등하게 입찰할 수 있는 법원경매, 공매
주식이나 코인은 계좌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사고 팔고가 되지만
부동산은 매수 매도의 기간이 기본적으로 매우 길다는 점
그리고 각종 법률 용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그만큼 유리해진다는 점
정보력의 차이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
하루 종일 주식창, 코인창에 매달려 좀비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날 할 공부 스날 봐야할 분석만 끝내면 주말 여가(임장활동 낀 여가면 더 좋고요)를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이쪽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분석하고 투자하는 실행력을 더해 모두 자본주의 국가에서 잘 살아남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