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봉고3코치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퍼티(빠데) DIY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봉고3코치를 오래도록 잘 보존하기 위해 차량 관리는 필수겠죠.

 

차량을 처음 인수하고 나서 떨림이 너무 심해서 이것저것 저렴한 방법으로 시도해보았지만

 

결국엔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교환이 답이겠더라고요.

 

운행 시 떨림이 심하다면,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를 의심해보세요. 미미라고도 합니다.

 

금손이신 분들은 마운트를 DIY로 교체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까진 자신이 없어서 부품을 사들고 정비소로 향했답니다.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2004년 10월 출고된 이후로 한 번도 교환한 적이 없더군요.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자가정비의 난이도는 초보가 하기엔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잭도 여러 개 필요하고요.

그리고 제 실수로 튀어나온 돌에 봉고3코치 옆구리를 가격당했는데요. (눈물 ㅠㅠ)

 

문짝같은 부분이 아니라 하필 본체를 찌그러트려서

 

전문적으로 차 펴는 집에 가야할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견적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 자가정비로 버티려고 DIY를 했지요.

원래 모양으로 펴는 게 가장 좋지만, 판금 후 100% 되살아나지 않거나 여의치 않다면 퍼티를 써야겠죠.

 

제가 어떻게 퍼티 작업을 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