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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아직 사람이 많지만

 

주중에 짬을 내서 퇴근박을 가면

 

한산까진 아니어도 손님이 적은 편..

 

너무 잘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원래도 사람 많은 덴 안좋아했지만

 

코시국엔 더욱 절실히 원하는 것..

 

한적함, 그리고 힐링.

 

목계솔밭, 수주팔봉같은 곳이 임시 폐쇄됐다고 한다.

 

잘된 일이다. 

 

땡볕에서 뭐하는 건지..

 

물론 전기 시설이 완비된 캠핑카에서는 에어컨을 틀면 된다고 하지만..

 

굳이 사람 많은 데 가서 고생할 이윤 없는 듯...

 

땡볕에 굳이 가는 이유는 취사가 가능해서인 것 같은데..

 

그냥 취사가 안되는 곳이 쓰레기도 거의 없고 시원하고 좋은 듯 하다..

 

취사? 그 까짓 거 안하면 되지..

 

도시락이나 지역 맛집도 충분히 맛있다..

 

어차피 뷰 보며 쉬러 가는 거.. 왜 도떼기시장에 가는지.. ㅎㅎ

(심지어 수주팔봉은 한 번 가본 적이 있지만.. 다신 안갈 것 같다..

시폐쇄됐다고 하니 다리나 건너러 가보는 건 몰라도 말이지.)

 

이 부분에 있어선 방바닥tv 혜진, 김대녕 님과 생각이 비슷....

 

전 노지를 사랑합니다. ^^ 플로깅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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