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자작 캠핑카카 도로를 누비려면 몇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캠핑용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후 캠핑용자동차 제작이 가능한 1급 공업사 등을 섭외해서 캠핑용자동차에 필요한 설비가 설치되었다는 전산입력을 받은 후 (이게, 자작한 것이 아닌 해당 업체에서 직접 작업했다는 개념이 되는겁니다. 일종의 안전보증인 셈이죠.) 구조변경신청일로부터 1일 이후~45일 이내에 구조변경검사를 받아서 통과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캠핑용자동차에 필요한 설비라는 것은 국내 법규 상 1) 승차정원의 1/3 이상의 취침 공간(침상) 2)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추가 5종 중 1종 이상 설비.(대부분 테이블로 인증받음) 봉고3코치를 몰고 계신 많은 유튜버분들은 법규가 바뀌기 전 ..
늦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화창한 날에 남도 투어를 돌았다.. 물론 숙박 예약할 일 없고 사람 많은 곳에 갈 일 없는 차박캠핑. 음식은 거의 안해먹었고. 해안 위주로 돌았는데 장마 직전이 해수욕장 폐장 직전이어서 구경은 할 수 있었다. 물론 현 방역 수칙에 의하면 18시 이후 백사장 진입 및 음식 취식 금지. 그래도 먼 발치에서나마 바다 구경 원없이 하고 차박으로 숙박을 해결했다. 잘 땐 참 시원.. ^^ 영상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올라올 듯 하군.. 기존 것이 많이 밀려있단 말이지.. 그리고 9월 이후 떠나면 더욱 쾌적한 차박여행이 될 것 같고. 다음 여행을 그리며 오늘도 손꼽아 그 날(다음 여행)을 기다려본다. ^^
언택트 시대, 만 2년을 향해 가고 있다. 아직까지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만큼, 캠핑이나 차박이 유행이 돼버렸다. 실제로 해시태그 차박을 검색해보면 수많은 차박 세팅 및 주변 뷰들이 넘쳐난다. 심지어 안반데기에서 차박하던 사진을 #차박 해시태그를 걸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세시간전' 이라는 앱을 운영하는 운영진께서 내가 찍은 사진을 사용해도 좋냐고 묻기까지 했다. (물론 출처는 표시하고.) 난 흔쾌히 수락. (현재 세시간전 앱에서 안반데기 글이 2개 올라와 있는데 그 중 하나의 글에 보면 안반데기 사진이 떡 하니 있음) 내가 찍은 사진이 출처를 표시하여 앱에 사용된다니 왠지 뿌듯했다. 그는 오늘도 인스타그램 차박 해시태그를 검색하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차량을 세팅하는지 엿보고 있는 중..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차박 영상을 하나 들고 왔답니다. 제 유튜브를 아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알고계실텐데요 사실 정기 업뎃이 매 주 토요일 오전 8시에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에 따라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토요일이면 따끈따끈한 봉고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북 상주시에 있는 경천섬공원이라는 곳입니다. 한여름에 가면 더울 것 같은데, 5월 촬영 영상이라 시원했답니다. 긴 팔(맨투맨)을 입고 다녀왔을 정도죠. 휴가철이 아닌 한적할 때 다녀와서 그런지 마음이 여유롭고 좋았어요. ^^ 불 피우고 고기 구워먹고 그러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간 것이기 때문에 장비도 미니멀하고 그냥 야구 경기나 보며 쉬다 왔답니다. 경천섬공원을 하늘에서 보면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차박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집 근처 시원한 곳으로 차박을 다녀왔는데요. 출근으로 인해 멀리 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대전 근처엔 계룡산, 향적산, 대청호, 장태산, 식장산 등 갈 곳이 많아서 자연 속에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데요 물론 국립공원 내라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겠죠. 제 차량에는 이동식 화장실, 수전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노지에 가면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볼 일 본 거 비우고, 오수 비우고, 청수 채우고 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지를 갈 게 아니라면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겠죠.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되어있는 곳으로 차박을 다녀왔답니다. 아침에 자연 공기도 좀 쐬고요..
제주도 가는 배편을 예약했다.. 물론 봉고3코치 봉봉이 선적도 포함이다. 어떤 경로, 어떤 해운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량 선적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코로나 이전이라면 세월호 쇼크도 있고 해서 대부분의 해운 회사가 문을 닫았겠지만 코로나 이후 하늘길이 거의 막히다시피 하면서 제주 항공편과 제주 배편은 그야말로 호황 of 호황이다. 여행은 너무 가고 싶고, 코로나는 걱정되고 하니 봉봉이에서 차박 하면서 최대한 안전하게 돌아다닐 생각이다.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일단 예매만 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여행 후기는 다녀온 후 포스팅하는걸로....!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계절별 차박에 필요한 여러가지 꿀팁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1. 봄, 가을 봄과 가을입니다. 봄과 가을엔 일교차가 정말 크게 납니다. 낮에 정말 따뜻한 것 같다가도 잘 때 한겨울같이 춥곤 하죠. 그래서 침낭을 준비하시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내피(깔깔이)에 두꺼운 담요 조합도 괜찮답니다. 2. 여름 전기차면 자는 내내 에어컨을 틀면 좋겠지만 내연기관차 혹은 캠핑카가 아닌 차량일 경우 여름밤이 상당히 곤혹스럽죠..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할 것은 바로 '그늘'입니다.ㅏ 인공적으로 텐트로 만든 그늘 말고요. 큰 나무 밑이라든지 산골짜기 그늘, 계곡 바로 옆 그늘 등 그늘이 급선무죠. 3. 겨울 뭐 역시나 전기차 혹은 캠핑용자동차는 걱정이 없지만.. 일반 내연기관..
개인적 사유로 대전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서 2021년 봄부터 와서 살고 있답니다. 인천은 차를 끌고 갈 수 있는 한적한 곳이 있긴 하지만 도심에서 벗어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인천 주변에 여름에 정말 필요한... 고산지대, 계곡이 거의 전무하다는 사실... 반면 대전에 오고 나선 여름에 갈 곳이 많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는데요. 교통 체증도 훨씬 덜하고.. 조금만 교외로 나가도 높은 산들과 계곡이 지천에 널려있더라구요. 물론 강원도라면 더욱 다양하게 많이 있겠지만.. 먹고는 살아야하니 패스... 맛집도 정말 많고요.. ㅎㅎ 코시국에 수도권보다 인구 밀집도도 떨어져서 좋더라고요...! 대전에서의 자세한 라이프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 간간히 소개드리겠습니당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아직 미완성된 봉고3코치 캠핑용자동차를 끌고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까운 대청호에 다녀왔답니다. 흐르지 않고 가만히, 그리고 고요하게 물이 멈춰 있는 호수. 정말 멋지답니다. 느림의 미학이 아닌 멈춤의 미학이랄까요. 대청호는 원형 호수가 아닌 복잡한 가지 모향의 거대한 호수인데요 인근의 용담호도 그런 구조로 생겼더라구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에는 산지가 많아서 산세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차량 지붕을 톡톡 때리는 빗소리도 듣고 좋았답니다. ^^ 차 안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해결하고 하루를 보냈어요. 어떻게 대청호를 즐기다 왔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봅시다 ^^
차에 뭐 이것저것 많아지는 걸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여름을 슬기롭게 나기 위한해 어쩔 수 없이 여러 아이템을 구입했네요. ^^ 1. 샤오미 휴대용 접이식 가습 선풍기 8,000mAh 자동회전 C타입 충전 이 제품은 선풍기랑 가습기를 동시에 틀어놓는 게 가능하고요. 8,000mAh의 넉넉한 용량에 c타입 충전이고요 ^^ 상당히 시원하네요 ^^ 자동회전도 되고 리모컨도 80m 밖에서까지 작동하는 신박한 아이템이랍니다. 차박이나 텐트 등 넓지 않은 공간에서 강추추추추 드립니다..! 2. 감전식 C타입 충전 모기퇴치기 (모기는 자외선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찾는다고 해요. 그나마 흡입식보다 감전식이 나아보이고, 흡입&감전 타입 C타입 충전 모기퇴치기도 있는데 그건 가격이 꽤 올라가더라고요. 상시로 us..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봉고3코치 15인승을 구입하게 된 것은 단순히 당일치기 나들이만 가려는 건 아니었겠죠. 현재는 차에서 숙식이 가능하도록 개조를 완료한 상태이지만, 이때까지만(영상 촬영 당시) 하더라도 15인승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개조를 잘 해서 타고다니고싶어도 대한민국 법령 상 캠핑용자동차 개조에 대한 한계가 있기에 촬영 당시에는 어떻게 개조를 하면 좋을 지 고민이 많던 때였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위 사진처럼 개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차량별, 차종별로 팝업루프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하거든요. 스타렉스처럼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이상 제작업체가 돈이 안되는 소수 차량(예:프레지오, 봉고3코치)에 대해서는 인증 시도 자체를 하지 않죠. 굳이 지붕에 텐트를 설치..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여러분 혹시 수주팔봉에 대해 들어보셨는지요? 수주팔봉은 차박의 성지로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는 차박을 하러 간 건 아니고(feel 받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차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킹 포인트에는 주차하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주말만 되면 항상 차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하네요. 흔들다리도 조성되어 있어서 간단히 걸을 수도 있고요. 화장실도 있어서 (그렇게 깨끗해보이진 않았어요) 포타포티 없이 차박이 가능한 곳이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곳,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 오염되지 않은 곳을 선호하죠. 이 당시엔 캠핑용자동차로 개조하지 않..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는 밴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실내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원박스형 승합차를 선택했는데요. 국내에서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박스형 미니 승합차들은 이스타나, 봉고3코치, 프레지오, 그레이스, 다마스 정도가 있습니다. 다마스를 제외하면 모두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죠. 다마스도 한때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이 있었지만 현재는 lpg만 생산되고 있죠 (원판인 스즈키 에브리는 가솔린) 아무튼 대부분의 원박스 미니버스들은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이게 거의 20년 가까이 된 모델들이다 보니 (가장 최근까지 생산한 봉고3코치도 2005년 단종) 전부 다 5등급차량에 해당한다는 사실입니다. 5등급차량에 해당하게 되면 이동제한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에는 봉고3코치 내부를 사진, 영상을 통해 살펴보았는데요. 원박스 승합차들은 충돌안전보다 실내를 최대한으로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박스 모양의 외관을 갖추어야할텐데요. 공기 역학적으로 불리한 박스형 디자인에서는 공기 저항 감소 및 풍절음 감소를 위한 여러 디테일이 들어가는데요, 봉고3코치에는 문짝과 차체에서 거대한 UFO 모양이 튀어나와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사실, UFO보다는 원반 측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차체 것은 쉽게 발견이 되나, 문짝은 자세히 보아야만 보인답니다. 사실 봉고3코치 외관은 위 사진 상 좌측 범퍼 및 세미 보닛부분을 제외하면 프레지오랑 형태가 같습니다. 정말 앞부분만 제외하면 프레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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