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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에도 다이 포스팅입니다. ^^

 

봉고3코치, 이스타나, 그레이스 등과 같이 미닫이형 창문이 있는 구형 원박스카들에는

 

미닫이 창문에 들어가는 고무류들이 존재하죠.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하나는 창틀 안에 들어가는 찬넬 고무(run channel)입니다.

찬넬 고무(run channel)

차종에 따라 찬넬 고무의 역할이 상이한데,

 

일반적인 찬넬 고무는 위 사진의 W 형태가 아닌 주로 V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승용 차량(봉고차 1열도 해당함) 에서는

 

문짝과 일체형으로 된 창틀 안에 찬넬 고무가 들어가있으며

 

자동차 유리창을 끝까지 올렸을 때 지지해주고 유리의 밀폐력을 높이죠. 그게 끝입니다.

 

반면 봉고차 뒷조석에서의 찬넬 고무는

 

자동차 본체와 ㅂ누리가 가능한 창틀 속에 W 모양으로 쏙 들어가있는데요,

 

유리의 밀폐력 및 지지는 물론이고

 

창틀 안에 들어가서 미닫이 유리창의 통로 역할을 하죠.

 

이 찬넬고무를 찰틍 속에 끼우지 않는다면 미닫이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창틀과의 마찰에 의해

 

유리 혹은 창틀이 마모되어 쇳가루, 유리가루가 발생할 겁니다.

 

또한 창틀로 빗물이 금방 차오르겠죠.

 

 

이 찬넬 고무는 제가 블로그 운영 초반에 교환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찬넬 고무가 아닌, 뱀띠고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뱀띠고무(문짝 웨더스트립, 차체 웨더스트립, 그리고 분리형 창틀) 

 

 

뱀띠고무(및 웨더스트립)는 찬넬고무와는 다른 부품이며,

 

뱀띠고무는 차체와 창틀 사이의 공간을 메우는 역할을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포스팅 작성을 위해 용어 분리를 하겠습니다.

 

분리형 창틀에 필요한 웨더스트립을 뱀띠고무라 부를게요.

 

(정비소에서는 그냥 웨더스트립=뱀띠고무입니다.)

 

이 뱀띠고무를 끼우지 않는다면 미관 상 좋지 않고 차체와 창틀 사이로 빗물이나 바람이 슝슝 들어오겠죠.

 

결정적으로 창틀이 확실히 고정되지 못하고 차량 움직임에 의해 진동할 것이고,

 

이 진동이 점점 커질 것입니다. 창틀을 차체에 고정시켜주는 쇠도 부식되어 떨어져나갈 수 있죠.

 

심하면 창틀이 차체와 분리되어 탈거되는 수가 있죠.

 

찬넬고무, 뱀띠고무 모두 고무류이기에 오래 쓰다 보면 경화됩니다.

 

고무 에센스를 발라주면 좀 더 오래 사용하긴 하겠지만 결국 오래되면 교환해줘야하는 부품입니다.

 

각종 엔진쪽 고무류를 교환해주듯이, 이것도 마찬가지인거죠.

 

일반적인 자동차의 경우 분리형 창틀이 없으니

 

뱀띠고무가 문짝 및 차체에 웨더스트립으로서 존재하죠.

 

봉고차같은 경우엔 창틀 뱀띠고무 외에도 슬라이드 도어, 트렁크 도어, 운전석, 조수석 문짝 및 차체에

 

일반 승용차처럼 웨더스트립들이 존재하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한 번 쯤은 갈아주는 것이 차량 컨디션에 좋겠죠?

어떻게 1열 웨더스트립, 그리고 창틀쪽 뱀띠고무를 교환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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