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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 일본 등에선 흔히들 캠핑카라 부르고

 

국내 자동차등록증 상 캠핑카를 부르는 용어는 캠핑용자동차라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땐 캠핑카라고 하지 않고

 

campervan(캠핑용으로 개조, 제작된 밴)이라 부르는 게 일반적입니다.

 

#vanlife 못지 않게 캠핑카 사진이 엄청 많죠.

 

사진을 멋있게 찍는 것도 있겠지만

 

조그만 밴으로 여러 국경을 비교적 자유롭게 건너며

 

견문을 넓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국내는 반도긴 하지만 실질적으론 고립된 섬나라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육로로 자유로이 여행할 수 없는 게 아쉬워요.

 

그래서 육로로 여행을 하기 위해선

 

특수 항공기 혹은 페리에 선적을 해야하는데요,

 

일본 선적의 경우 일본밖에 여행할 수 없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지고요.

 

가까운 대륙 진출로는 중국, 러시아가 있지만 대부분 러시아로 선적을 합니다.

(물론 긴 기간동안 선적을 하여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선적도 가능은 하죠. 오래걸리는 게 문제)

 

중국같은 경우는

 

페리에 차량을 선적해서 중국으로 가는 건 가능하지만(선적 운임도 저렴한 편임)

 

해외 면허를 인정하지 않아

 

중국 면허 및 중국 임시번호판을 달아야하고

 

무엇보다 중고차 판매 등 악용의 소지가 없게 하기 위해 

 

차량 가액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받기 때문에 

 

이 큰 큼액을 중국에 예치하고 여행을 다닐 바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선적해서 떠나는 게 유리하죠.

 

코로나로 한동안 닫혔다가 다시 제한적으로나마 열린 것 같더라고요.

 

얼른 노동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떠나고 싶네요.

 

언제쯤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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