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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나오는 제1종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국산 디젤 원박스 승합차는

 

봉고3코치/봉고3밴 (2004~2005년 생산) 이 유일합니다.

 

과거 한 때 이스타나, 그레이스, 프레지오 등 플런저 방식의 엔진에 장착 가능한 구형 DPF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인증 취소가 되고 커먼레일 방식의 봉고3코치만이 DPF를 장착 가능합니다.

매연저감장치 DPF

 

공해차량(1987년 이전 노후 가솔린차, 2002년 이전 기준(유로3)이 적용된 노후경유차)을

 

규제에 관계없이 계속 사용하고자 한다면

 

봉고3코치를 제외한 다른 승합차량은 엔진스왑 혹은 LPG 개조밖에 답이 없지요.

 

엔진스왑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엔진스왑의 경우 서민이 의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봉고3코치는 커먼레일 연료분사 전자제어+터보 조합으로 123ps의 힘을 자랑하는데,

 

대부분의 구형 승합차는 힘이 100ps에도 못 미치죠.

 

따라서 LPG개조의 경우 구형 승합차들이 디젤을 써도 힘이 모자란 마당에

 

LPG 개조를 해버리면 아무래도 더더욱 힘이 나지 않게 되겠죠.

 

게다가 개조 엔진의 수명은 그리 길지 못합니다.

현대 그레이스 LPG 개조

하지만 꼭 이 차량이 필요한데 구할 순 없고 노후차량 규제는 점점 심해진다고 한다면

 

LPG개조라도 해야겠죠.

 

저는 최대한 DPF로 오랫동안 버티다가 먼 훗날 무공해 엔진으로 개조가 가능하다면

 

그 땐 해 보려고 합니다. (전기 혹은 수소연료전지)

 

그게 아니라 원박스카를 부활시켜준다면 더 좋고요.

 

나르*모터스같은 특장 업체에서 봉고3트럭 4WD로 축 연장을 해주고 있는데요.

 

봉고3 트럭 4WD 특장업체 축 연장 사진

이런 차를 베이스로 해서

 

'나 캠핑카야' 라고 티 내는 운전석 위쪽 벙커베드 있는 타입의 캠핑용 자동차 말고

이렇게 캠핑카임을 대놓고 티 내는 자동차 말고요.

 

원박스 승합차처럼 생겨서 스텔스 차박이 가능한 형태로 개조를 해준다면

 

수요가 꽤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트럭은 프레임바디가 적용돼서 봉고3코치보다 짐칸의 전고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걸 고려하더라도,

 

저같이 겉모습을 캠핑카라고 티내기 싫고

 

전고 2.1m이하로 지하주차장도 이용하고

 

캠핑이 아니더라도 데일리로 차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팔리지 않을까요?

 

왜때문에 이런 유형의 차량(원박스카)은 생산하거나, 특장업체에서 만들어주지도 않을까요?

봉고3 트럭 뒷부분을 이렇게 섀시를 개조해서 판매한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캠핑용자동차 특장업체 구변이니 좌석은 만들면 안되겠지만요.

각설하고, 제 봉고3코치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DPF를 장착하였는데요.

 

어떻게 장착이 이루어지고 DPF 검사는 잘 통과됐는지 영상으로 한 번 확인해봅시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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