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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현재 와이프 명의로 1주택이 있고 임대(월세)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제 명의로 신규 청약에 당첨되어 인천 검단 분양권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곳은 대전이며 오피스텔에 임시 거주 중이며 향후 임대를 맞출 것입니다.

 

원래 BCM의 본거지는 인천입니다. 

 

그런데 인천으로 돌아가도 당장은 살 곳이 없기 때문에 (분양권 입주가 한참 남았어요)

 

임시로 살 곳이 필요하긴 합니다.

 

청약 당첨이 아니었다면 인천으로 돌아갔을 때 학익동 장미아파트같은 곳에서 몸테크를 했을는지도 모르죠.

(재건축은 재개발과 달리 안전진단 통과(D, E)가 필요한데 현재 1차 안전진단 통과(D) 상태입니다. 더 오를 게 확실히 보이는데 저같은 소시민은 길게 보고 이런 타이밍을 노려야죠. 호재 좋은 곳들은 이미 매물이 씨가 말라서.. 소액의 차익이라도 보겠다는 생각입니다)

 

청약에 당첨되어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분상제 단지기도 하고 입주장 및 전매 초반만 지나면 차익은 확실합니다. 어차피 실거주할거지만)

 

그에 따른 계획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입주 타이밍도 안맞고요.

 

우선 본거지가 인천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에

 

복귀할 장소가 정해지면 그에 따른 지역 분석에 들어가아죠.

 

대전 생활을 정리한 시점부터 계산하면

 

검단 집에 입주하기까지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1. 투룸~쓰리룸 월세 2년 후 신규 아파트 입주 -> 이건 큰 고민 없이 그냥 가성비에 집중하면 됩니다. 연말정산 때 공제도 받고요.

 

2. 2년 실거주 겸 투자 후 임대

-> 이건 명의가 더 있으면 좋은데 안된다면 와이프 명의로 구입 후 기존 1주택을 처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일시적 2주택 양도세 정책 혹은 다주택 중과 등 규제 변동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될 듯 합니다.. 우선 비규제 때 매수한 물건이고 이미 비과세 요건도 채운 상태입니다.)

 

3.  나 홀로 고시원 월세(와이프는 잠시 친정살이) + 와이프 명의로 재건축 재개발 예상 단지 세낀매매(실거주요건 피한 곳) 갭투 -> 이게 제일 하고 싶은데 설득의 영역이라 ..^^ 고시원은 찬성하는데 갭투에는 부정적이네요. 신축은 매전갭이 천정부지로 뛰어서 (물론 언젠간 전세가가 따라와주겠지만) 저같은 소시민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장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4.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자본주의에서 저축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YOLO의 삶을 살고 있죠.. 물론 그 분들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노년에 불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한민국이 노인빈곤률이 OECD국가 중 압도적인 1위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살지 않아서? 고령화사회라서? 그런 거 아니고 금융에 대해 무지한 것이 (쩡확히는 국가나 사업주, 학교가 자본주의에 대해 그리고 금융교육에 대해 의도적으로 등한시하는 측면이 많죠. 대기업 육성 위주의 국가에서 노동자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잘 이해해버리게 되면 조종하기 곤란하니까요.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노동의 속박으로부터 해방.. 일명 노동해방.. 그런데 저도 노동자이긴 합니다. 얼른 해방되려고 발버둥은 치고 있지만..)

 

4번(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절대 선택하지 말아야 할 영역입니다.

 

대전 생활을 하며 조금은 나에 대해 투자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꾸준히 독서를 하고 있으며 소소한 실행에 대한 보상도 조금씩 받고 있습니다. 본거지인 인천으로 복귀하기 전에 노동해방의 날개를 펼치기 위한 준비를 최대한 갖추어 놓아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노동해방 기원합니다.!!

 

p.s. 전통적으로 용어도 많고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인 경매 공매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경매에서 고수의 영역을 달성하신 분들은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물건은 적고 경매 플랫폼이나 경매 유튜브, 출판을 통해 얻는 부수익을 이용하여 종잣돈을 만들어 투자를 반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소시민은 소액 부동산에 투자해서 차익을 조금만 보더라도 시드를 불려나가야죠. 검단 집 입주 전까지 비주택 낙찰 받아서 플피(명도비, 공실기간 경락잔금대출원리금 상환액을 포함한 플피)로 임대 맞추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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