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대전으로 이사오고 나서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7월부터는 캠핑용 자동차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봉고3코치 캠핑용 자동차 만들기 카테고리가 비어있었죠) 대전에 뿌리를 내리고 나서 처음 찾은 곳은 바로 대전 뿌리공원입니다. 대전 뿌리공원은 세계 유일 효(孝)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유명한데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약 250여 개의 성씨 중 거의 대부분의 성씨를 각 성씨 별로 비석 형태로 모아두었으며 각각의 조형물이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까지는 잘 알 수 없으나 자신의 뿌리(본관)가 있는 비석까지 찾아가면 시조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분에 대한 역사적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후손들 (종친회 등)이 마련해놓은 안내문들도 보이..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드디어 대전으로 이사 가기 전 마지막 영상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인천에서 대전까지 셀프 이사를 하기로 마음 먹고 봉고차에 최대한 많이 실어나르게 되었는데요, 이전에 이미 독서대같은 부피가 큰 짐은 천안의 모 거처에 미리 옮겨두었기에, 셀프 이사가 가능했답니다. 짐을 가득 싣고, 차가 안나가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잠시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짐들이 후륜을 잘 눌러줘서 접지력이 향상되어 후륜구동인 봉고3코치를 더욱 잘 치고 나가게 해주었답니다. 대전집으로의 이사 과정을 영상을 통해 함께 하시죠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목은 봉고3코치로 썼지만, 사실 이 날은 와이프 차로 이동했답니다. 제 카테고리가 온통 봉고차라.. 뭐라 제목을 뽑아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이번 나들이에선 호텔 36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답니다. 근사한 뷰를 즐기고싶어서요. 눈이 펑펑 내려서 더 멋졌죠. (물론 교통은 안좋아졌지만) 또 다른 날엔 부평 나들이를 갔답니다. ^^ 어디 멀리가고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서 인천 근교에서 놀았답니다. 이 쯤이 거의 인천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가기 직전 쯤 되네요. 앞으론 대전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게 될거예요. 어떻게 인천 생활의 막바지를 즐겼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여행 포스팅이 많이 올라가고 있네요. 이번엔 강릉입니다. ^^ 강릉으로 떠나기 전에 봉고가 좀 아팠어서.. 제너레이터 교환, 인젝터 리빌드를 진행했습니다. 나름 예방정비를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빠른 km수에 인젝터 리빌드를 진행했네요. 뭐 연식을 생각하면 17년 된 차이긴 하지만요... 제너레이터는 대체 왜 나간건지... ㅠㅠ 제너레이터는 발전기(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를 통칭하는 것이고 알터네이터는 전자기 유도 현상으로 (교류)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이기 때문에 제너레이터가 좀 더 큰 개념이고 차량으로 한정하면 알터네이터라고 해야 정확한 말이 되겠죠. 어라? 제가 알기론 자동차 전기는 12V 직류 아닌가요? 발생된 교류 전기를 정류기를 통해 직류로..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영상 초반은 포항 호미곶으로 시작합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하죠. ^^ 2020년 연말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일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죠. 2021년 연말에는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 멋진 뷰를 가진 호미곶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대전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일부 큰 짐들을 미리 천안에 있는 다른 거처로 잠시 옮기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봉고3코치를 짐차로 이용하게 됐는데.. 수송능력도 탁월하더라고요. 자동차등록증 상 15인승이니 65kg의 성인 15명이 탈 수 있어야해서 중량짐도 꽤 실을 수 있겠죠? 975kg이면 거의 1톤에 가깝네요. 운전자는 빼야하니 910kg을 실을 수 있어야됩니다. (물론 법령 상 적재중량은 0kg이죠. 그냥 사람 무게를 짐..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울산 포스팅이 참 많은데요, 저 울산 사람 아닙니다..ㅎㅎㅎ 코로나로 인해 그 당시 연말에 간절곶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그보다 앞서 미리 갔기 때문에 구경을 할 수 있었답니다. ^^ 신불산에도 다녀왔는데요, 너무 해가 많이 넘어가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지만, 알프스라고 불릴만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지요.. ㅎㅎ 포항에서는 근사한 식당에 가서 맛있는 메뉴도 먹고.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 매일매일이 이렇다면 참 즐거울텐데요. 하지만, 먹고 살아야되니 그건 불가능하겠죠.... (ㅠㅠ) 여행이 어땠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청경채 하면 주로 식용 잎 및 줄기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 이 청경채도 엄연히 꽃이 피는 식물인데요. 청경채 꽃도 노란 것이 참 예쁘답니다. 맛도 좋지만 꽤나 쌀쌀한 날씨에도 꽃이 피어나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고마운 친구죠. ^^ 저는 청경채 꽃이 이렇게 생겼다는 걸 여행 당시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청경채밭도 구경하고, 동해안 뷰도 감상하니 힐링이 많이 되었답니다. 자, 영상을 통해 청경채 구경을 떠나보시죠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잘 조성되어 있는 호수공원 중 한 곳을 다녀온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호수공원은 웬만한 대도시에는 하나쯤 다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시 조성 계획을 세울 때 공원을 빼놓을 수 없죠. 아파트와 공장만 있다면 국민의 삶의 질이 나빠지겠죠? 공원의 종류가 일반 공원도 있겠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지을 경우 인공호수를 만들기도 하고 애초에 처음부터 자연적으로 호수였던 곳을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도 한답니다. 바다나 계곡의 물살이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호수의 고요함 또한 감상 및 힐링 포인트랍니다. 저희는 전국의 수많은 호수공원 중 이 곳에 다녀왔답니다. 어떤 호수공원을 어떻게 탐방했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안에 있는 열대림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해외 여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열대림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요.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한겨울에 열대림을 구경했다는 것입니다. (촬영 당시 겨울이었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거대한 유리온실 및 난방 덕분에 가능했답니다. 그렇다면 한겨울 열대림 구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할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대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엑스포, 성심당 정도인가요? 하지만, 대전에는 정말 뷰가 끝내주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식장산 전망대죠. 식장산 전망대는 정말 깔끔하게 잘 지어져있으며, 약 1km정도 떨어진 곳에 약간의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된답니다. (차나 자전거가 없이 걸어서 처음부터 올라가긴 힘들 것 같아요. 능선을 타고 꽤 길게 올라와야된답니다.) 도착하면 놀라운 식장산 전망대 뷰가 펼쳐집니다. 대전 시내가 한눈에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이죠. 해발고도가 꽤 높아서 좋답니다. 그리고 밤뷰도 끝내주는데, 특히 밤엔 야경 보러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 자주 찾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 식장산 전망대가 어땠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울진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울진에 도착해서는 열심히 게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홍게를 떨이로 판매하는 곳을 발견 및 구입, 그리고 즉석에서 찌는 것 까지 의뢰하게 됩니다. (일부는 찌고, 일부는 라면에 넣어먹으려고 안찜) 쪄온 홍게를 뷰가 멋진 곳에 주차를 하고선 차 안에서 먹게 되는데...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바깥에서 뷰를 보며 먹으면 무조건 훨씬 맛있더라고요. 맛은 혀로만 느끼는 게 아닌 오감으로 다 느끼는 것 같아요. ^^ 어떻게 울진을 여행했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 영상에서 여러 곳의 음식을 맘껏 즐겼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유적지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처음 들른 곳은 익산 미륵사지였답니다. 웅장한 자태가 장난 아니었답니다. 인간을 미물로 만들어버리는 압도적인 스케일 ... ^^ 다음으로 들른 곳은 충남 부여였지요. 맛있는 석갈비도 먹고 좋았답니다. 칠지공원에서는 삼국시대 전통 배를 체험해보는 분들이 계셔서 그걸 봤답니다 ^^ 말만 해서 뭐하겠습니까 영상으로 보는 게 최고인 것 같네요. 자세한 유적 탐방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여행 영상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순천엔 전날 먹거리를 위함도 있지만 사실 업무 차 간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식때나 가끔 가 봤던 곳이 순천인데, 이 땐 업무 겸 가게 되었죠. 올라오는 길에 임실, 익산을 들러서 즐기다 왔답니다. 임실에서는 치즈테마파크에 들러 여기 저기서 사진, 영상도 많이 찍고 치즈도 사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여행에 먹방이 빠질 수 없으니요. 익산으로 이동해서는 방역하는 장면도 보고 나름 신기했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얼른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죠. 어떻게 전라권 투어를 했는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여러분은 시화방조제에 가본 적이 있나요? 길고 긴 방조제를 지나며 보이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 풍경은 정말 장관인데요, 갯벌 천지인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만조 땐 정말 동해 못지 않은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저는 저 곳에 주차해본 적 없지만 저기 이중 황색 실선 그어진 곳에(절대주정차금지구역) 주차된 차량이 엄청 많았답니다. 대부도, 그리고 다리를 건너 선재도를 거치면 영흥도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는 정말 제가 인천에 거주할 때 참 자주 가던 곳이었습니다. 이후 지방으로 먹거리를 찾아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때 졸음쉼터에 들르게 됩니다. 사실 졸음쉼터에서의 취사는 금지되어있긴 합니다. ('차 안'에서 라면 물만 데워서 간단히 먹었어요 ㅠㅠ) 어떻게 나..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는 예전에 운전석, 조수석을 제외한 옆 창문에 커튼을 이미 달았습니다. 하지만, 운전석, 조수석에는 달지 못했죠. 다른 유리창보다 달기가 어려운 구조적 문제 때문에 기존 커튼을 달지 못했어요. 그래서 완전 제작은 포기하고, 시중에 나오는 기성품을 사서 달기로 결심을 했어요. 기성품도 커튼 자체는 네모 모양이지만, 유선형 레일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높이가 낮은 부분에서는 조금 울면서 접혔다 펴지는 그런 구조가 됩니다. 커튼이 완전히 펴지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커튼 면 자체는 네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레일의 형태에 따라 위 사진처럼 울었다 펴졌다 할 뿐이죠. 이렇게 기존 커튼보다 좀 더 멋진(?) 커튼을 운전석, 조수석에 장착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창문 걸쇠가 고장..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DIY 글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웨더 스트립(Weather Strip)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웨더스트립은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찬 담는 밀폐용기에 들어가있는 고무처럼 밀폐를 위한 재료인데요, 차량이 달릴 때 외부로부터 바람, 비 등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재료입니다. 대부분 고무, 스펀지 등이 사용되죠. 고무에 보호제를 발라주면 고무의 열화, 경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요, 부품상에 알아보면 웨더스트립 부품이 얼마 하지 않으니 교환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신차 출고 기준으로 부품 의무 보유 기한은 8년이고, 그 이후로는 자신의 차량에 대한 재고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타 차량 것을 이식하거나 그냥 길게 나오는 웨더스트립을 잘라서 이식..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야간 촬영이 많았는데 휴대폰으로 촬영하다보니 조명도 없고 제대로 촬영이 안되더라고요. 막상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면... 촬영 장비(플래시, 촬영용 카메라 등)가 더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지만, 꼭 영상을 찍기 위해 여행을 다니는 건 아니니 접었죠. 무엇보다 돈이 없어요... (ㅠㅠ) 그냥 제 주머니 사정에 맞게 다니기로 했습니다. 다시 찾은 울산은 어땠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차량의 심장이 엔진이고 음식이 기름이라면, 손발은 바로 바퀴죠. 저번 포스팅에서 바퀴는 휠과 타이어로 이루어져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수많은 이유로 각 바퀴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마련인데요, 이 무너지는 정도가 심하면 타이어에 편마모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고 타이어 위치를 옮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반드시 휠 얼라인먼트를 실시해서 각 바퀴의 각도를 미세하게 보정을 해줘야 휠과 타이어를 오래 쓸 수 있게 되죠. 2021년 현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편마모가 발생할 때가 있더라고요. 바퀴를 무조건 정확히 수평으로 세팅하는 게 아니라 레이싱용 차량인지, 주행용 차량인지, 차고가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살짝 각도를 달리..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를 남겨봅니다. 오늘은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섬으로, 본토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재도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섬으로, 대부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촬영 당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살고 있던 제가 인천 선재도에 자동차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을 거쳐 경기도 안산시 소재 대부도까지 지나야만 다시 인천광역시 영토(?)인 선재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겁니다. 참.. 희한한 일이죠 ^^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섬으로, 선재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영흥도를 배 없이 자동차로만 가기 위해서는 본토에서 안산 대부도, 인천 선재도를 거쳐야 합니다. 영흥도는 해수욕장들이 참 유명한데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기아(舊 기아산업, 기아자동차)의 엠블렘은 꽤 많이 변화해 왔습니다. 우런 아래 엠블럼 그림들을 통해 기아산업, 기아자동차, 기아의 로고 변천사를 나열해보겠습니다. 봉고3코치의 엠블렘은 2000~2004년 내수 차량 한정 K 엠블렘(일명 밀레니엄 로고)이 붙은 2004년 생산 모델과 2005년 KIA 엠블렘이 붙은 2005년 생산 모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성능의 차이는 전혀 없고 단순히 생산년도에 따른 엠블렘만 차이가 납니다. 저는 2004년 8월 생산, 2004년 10월 등록차량이었기에 밀레니엄 엠블렘이 장착된 차량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세월의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 깨지고 갈라졌는데요, 이 엠블렘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기로 마음 먹고 교환 DIY를 진행..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DIY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변속기(트랜스미션)는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부품이죠. 자동변속기는 동력을 전달하는 톱니가 직접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변속기오일로 간접적으로 톱니에서 톱니로 동력이 전달하기 때문에 D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수동변속기는 단수 별로 톱니가 직접 맞물리기 때문에 정차 시 클러치를 밟아서 반드시 무부하 상태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방식의 차이로 인해 수동변속기가 동급 모델의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가 우수합니다. 요즘은 자동변속기 기술의 발달로 그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그 간격을 더 좁히기 위해 듀얼클러치 반자동미션(DCT)을 도입하기도 하죠. 봉고3코치/밴의 경우 4단 자동변속기, 5단 수동..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여러분 혹시 수주팔봉에 대해 들어보셨는지요? 수주팔봉은 차박의 성지로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는 차박을 하러 간 건 아니고(feel 받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차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킹 포인트에는 주차하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주말만 되면 항상 차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하네요. 흔들다리도 조성되어 있어서 간단히 걸을 수도 있고요. 화장실도 있어서 (그렇게 깨끗해보이진 않았어요) 포타포티 없이 차박이 가능한 곳이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곳,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 오염되지 않은 곳을 선호하죠. 이 당시엔 캠핑용자동차로 개조하지 않..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바쁜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인천 근교밖에 다니지 못하던 때인데요,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인천 아라마루전망대에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이었기에 대중교통 혹은 택시보단 자차로 가서 차량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게 제격이었죠. 아라마루전망대에는 간단히 휴게소도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는 것도,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실수로 집에서 안챙긴 것만 제외하곤 미리 싸갔기 때문에 차에서 즐겁게 식사를 했답니다. 어떻게 식사를 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봉고3코치를 오래도록 잘 보존하기 위해 차량 관리는 필수겠죠. 차량을 처음 인수하고 나서 떨림이 너무 심해서 이것저것 저렴한 방법으로 시도해보았지만 결국엔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교환이 답이겠더라고요. 금손이신 분들은 마운트를 DIY로 교체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까진 자신이 없어서 부품을 사들고 정비소로 향했답니다.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2004년 10월 출고된 이후로 한 번도 교환한 적이 없더군요. 그리고 제 실수로 튀어나온 돌에 봉고3코치 옆구리를 가격당했는데요. (눈물 ㅠㅠ) 문짝같은 부분이 아니라 하필 본체를 찌그러트려서 전문적으로 차 펴는 집에 가야할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견적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 자가정비로 버티려고 DIY를 했지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부쩍 여행 포스팅을 자주 올리게 되네요. 코로나-19로 세상이 많이 어지러운데요. 봉고3코치로 여행을 떠난다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다닐 수가 있어서 매우 좋답니다. 제 봉고가 처음으로 배를 타게 되었는데요, 영종도에서 신도로 들어가는 배를 탔답니다. 신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올 해 착공되었는데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신도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배를 타고 들어가면 신비의 섬 신도를 맞이하게 되죠. 당시 내륙은 이미 벚꽃이 진 상태였지만, 위도도 높고 해풍을 맞으며 도심화가 되지 않아 날씨가 서늘한 신도-시도-모도에서는 벚꽂이 지지 않고 아직 피어있더군요. 신도-시도-모도 간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년에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기아의 봉고 시리즈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기아에서 최초로 봉고라는 이름을 쓴 것은 자동차공업합리화조치 때 더 이상 승용차 제작이 불가능해진 기아산업이 소형 상용차만을 생산할 수 있었는데요. 마쓰다 봉고를 들여오며 사용한 기아마스타 봉고입니다. 이 때 부터 국내 1박스카, 1.5박스카에 봉고차라는 대명사가 붙게 되죠. 봉고코치, 봉고나인, 봉고3코치 등 여러 버전의 봉고차를 내놓았지만,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재 기아에서 봉고라는 이름을 붙여 생산되는 차량은 봉고3 트럭이 전부입니다. 물론 봉고라는 이름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마쯔다에서마저 더 이상 봉고의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마쯔다 봉고가 여전히 출시..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는 봉고3코치 15인승 초장축 모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봉고3코치(12인승 장축, 15인승 초장축) 3열 시트는 풀플랫(180도) 및 완전폴딩(0도)이 가능하며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등받이 뒷편에 플라스틱 테이블 및 컵홀더 4개가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데요. 이 테이블이 실생활 시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캠핑용 자동차 구조변경 시에도 테이블로 적용할 수 있는데요. 풀플랫을 하면 침상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완전폴딩하면 테이블로도 쓸 수 있는 신박한 3열시트는 휴식공간(풀플랫)이자 티타임(완전폴딩)을 제공해주는 효자 역할을 한답니다. 15인승의 경우 4열시트가 등받이에 테이블만 안달려있을 뿐 똑같이 풀플랫 및 완전폴딩이 지원된답니다. 2열시트는 풀플랫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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