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자작 캠핑카카 도로를 누비려면 몇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캠핑용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후 캠핑용자동차 제작이 가능한 1급 공업사 등을 섭외해서 캠핑용자동차에 필요한 설비가 설치되었다는 전산입력을 받은 후 (이게, 자작한 것이 아닌 해당 업체에서 직접 작업했다는 개념이 되는겁니다. 일종의 안전보증인 셈이죠.) 구조변경신청일로부터 1일 이후~45일 이내에 구조변경검사를 받아서 통과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캠핑용자동차에 필요한 설비라는 것은 국내 법규 상 1) 승차정원의 1/3 이상의 취침 공간(침상) 2)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추가 5종 중 1종 이상 설비.(대부분 테이블로 인증받음) 봉고3코치를 몰고 계신 많은 유튜버분들은 법규가 바뀌기 전 ..
프레지오의 수출명은 pregio, 봉고3코치의 수출명은.. 역시 pregio이다. 여기서 다른 점은 국내 출시 봉고3코치의 경우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엔진을 테라칸에 들어가는 J3로 변경한 것이지.. 비슷한 시기에 봉고3트럭의 엔진도 J3로 변경하였는데 이 때 밀레니엄 로고를 단 연두색 봉고3트럭이 처음 시판하게 된다.. 2004년 당시 팸플릿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연두색 봉고3트럭.. 지금도 시골에서 간간히 연두색 봉고3트럭 (호랑이코 그릴 이전 모델)이 보인다. 연두색 더블캡 장축 4륜이 최고로 멋짐 폭발이지.. 해시태그 pregio를 치면 기아 프레지오 뿐만 아니라 존중, 가치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의미심장한 사진들이 더 많이 나와서 별로 원하는 차량 사진을 볼 수 없고 #kiapregio 로 검..
춥게 지내고, 공복감을 느끼는(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게) 시간을 매일 부여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물질이 분비된다고 하는군... 공복감 느끼는 거야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데.. 춥게 지내는 건 여름철에 정말 힘든 일... 에어컨을 24시간 틀 수도 없는 노릇... 얼른 태양광 발전 시스템 & 고용량 파워뱅크 설치로 태양이 무섭게 내리쬐는 여름에 에어컨 실컷 틀면서 그늘 밑에 세워진 봉고3코치 안에서 지내고싶다.. 그렇게 여름을 난다면.. 전기요금 제로, 뷰는 덤, 다만 디젤 값, 외식비는 조금 발생... 열심히 벌어서 파워뱅크 설치 (제발 ㅠㅠ)...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아직 미완성된 봉고3코치 캠핑용자동차를 끌고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까운 대청호에 다녀왔답니다. 흐르지 않고 가만히, 그리고 고요하게 물이 멈춰 있는 호수. 정말 멋지답니다. 느림의 미학이 아닌 멈춤의 미학이랄까요. 대청호는 원형 호수가 아닌 복잡한 가지 모향의 거대한 호수인데요 인근의 용담호도 그런 구조로 생겼더라구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에는 산지가 많아서 산세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차량 지붕을 톡톡 때리는 빗소리도 듣고 좋았답니다. ^^ 차 안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해결하고 하루를 보냈어요. 어떻게 대청호를 즐기다 왔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봅시다 ^^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 시 노후 차량의 경우 캠핑카를 만드는 데 든 비용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 해당 내용의 영수증을 첨부하면 캠핑용자동차로 바뀔 때 발생하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캠핑용자동차 승인 필수요건인 침상. 그리고 선택요건 5종 세트 중 1개는 테이블로 했으니 이에 들어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침상 프레임 약 5만 원, 깔판 약 3만 원, 그리고 변환 테이블 5만 원이며 피스 등 소소한 재료비 및 기술료는 셀프 제작해서 만들었고. 따라서 구조변경요건에 필요한 필수 장비들에 들어간 비용은 50만 원 미만이 맞다. (물론 공구 값이나 기타 꾸미는 데 들어간 비용을 다 더하면 넘어가겠지만) 그래서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한 후 취득세는 면제받았다. 따라서 캠핑용자동차 승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바닥 작업 이후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바닥에 장판을 설치했기 때문에 따로 신발을 둘 곳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신발을 둘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집으로 따지면 현관 앞 신발 벗는 부분) 이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누구 도움 없이 혼자 하는 그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발판을 완성하기 위해선 다른 부품들이 필요해서 마무리는 이번 영상에서는 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반은 완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천장... ㅠㅠ 천장을 루바 시공을 통해 깔끔하게 덮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저는 좀 다르게, 최대한 비용이 적게 들고 최대한 간편하게 하고싶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차량..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제 밴라이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DIY였던 내부 바닥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위 사진과 비슷한 과정으로 단열 및 평탄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위에 장판까지 시공을 할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판을 일반적인 것을 사용하지 않고 태고합판이라는 방수가 가능한 합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태고합판은 보통 건설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타설 시 거푸집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방수 성능이 우수하다 보니 방수가 필요한 바닥에도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 무겁다는 사실.. 그리고 압축되어있어서 톱으로도 정말 잘 안 잘립니다.. 마찰 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불이 붙을 것 같은 무서움이 있어요..) 태고합판을 차량 모..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사이드 패널을 제거하고 나서 오갈 데 없어진 순정 스피커를 다른 위치로 옮겨 심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 차량의 경우 1열 운전석 조수석 문짝에 각 1구, 그리고 슬라이드도어 바로 뒤편 및 그 맞은편 각 1구 총 4구의 순정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 중 운전석, 조수석에 있는 스피커를 제외한 나머지 2구의 위치를 옮겨보았답니다. 사실 원래 있던 위치에 들어간 합판을 잘라서 이식할 수도 있긴 한데요.. 그렇게 하면 스피커 부분만 돌출돼버려서 차량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뒤쪽 코너쪽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어요. 이식 과정은 간단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IY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과연 무사히 스피커를 이식할 수 있었는지....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봉인캡, 사이드 패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사이드 패널부터요. 사실 사이드 패널은 봉고3코치용 말고 봉고3 밴(화물밴 차량)의 순정 사이드패널을 이식하려고 계획했답니다. 그게 더 평평하고, 실내 공간을 더 넓혀주거든요. (코치용은 손잡이나 컵홀더같은것들때문에 많이 실내 부분으로 튀어나와있어요. 그것 때문에 실내 공간 손해를 본답니다.) 그런데 모비스 순정부품을 조회해보니... 한 판 당 가격이 3만 원이 넘어요... 모비스답지 않게 그건 비싸더군요.. 그래서 접었답니다. 그냥 합판으로 사이드패널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봉인캡 이야기... 봉인캡은 짧은 번호판과 긴 번호판의 규격이 다르고요. 짧은 번호판은 원래 각 지역 이름이 들어가있는데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트렁크 도어를 차량 내부에서 열 수 있게 개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비상 시 트렁크 도어로 탈출이 가능하도록 비상 버튼이나 레버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출고된 지 오래된 차량의 경우. 특히 작은 차량의 경우 실내에서 트렁크를 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구형 SUV들의 경우 과거에 트렁크 유리만 별도로 열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가벼우면서 부피가 작은 짐, 낚싯대같이 얇고 긴 짐을 트렁크 글라스로 꺼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으며, 한 때 유행함) 이걸 열어서 차량 바깥으로 손을 꺼내어 트렁크 도어를 열기도 했었죠. 트렁크 열림 레버 작동 시 보닛처럼 트렁크가 살짝 들리고 밀거나 당기기만 하면 열리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수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캠핑용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받을 땐 필수조건(침상)에 선택조건은 접이식 테이블을 선택했답니다. 그래서 수전은 없어도 승인이 났어요. 그러다보니 수전은 단단히 고정을 안시키고 이동이 가능하게끔 하고싶었어요. (어차피 고정을 안해도 되므로) 이동현 수전을 DIY하는 방법도 있지만, DIY는 몸을 상당히 귀찮게 하죠. 그리고 차량의 디자인을 예쁘게 하려는 의지도 없고, 그냥 실용성만을 추구하다 보니 기성품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만 알고서 덜컥 구매를 했는데요, 막상 구매하고 나니... '아 이게 내 차 사이즈에 안맞으면 어떡하지?' '도대체 수전을 어느 위치에 두면 좋을까?' '오수통이 넘치진 않을까?' 이..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엔 침상을 설치하고 보강하는 걸 포스팅했죠. 오늘은 천장 방진 방음 작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천장 내장재를 없애면 위와 같이 철판이 훤히 드러나게 되죠. 위와 같은 상태로는 단열이 안되는 것은 물론 결로가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나 철판이 떠는 등 진동 소리를 전혀 잡을 수 없지요. 그래서 방진 패드를 부탁하게 됩니다. 자동차 방음 전문점에 가면 뷰틸 고무 패드로 아예 빈틈없이 메우는 시공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저렴하게 하기 위해선 스펀지 패드를 사용하기도 해요. 실제로 순정 출고된 차량 지붕에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드문드문 스펀지 패드가 붙어있죠. 차량 측면에는 고무 패드를 붙였는데 차량 지붕엔 그냥 스펀지 패드를 붙이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캠핑용자동차 침상 프레임은 대부분 목재로 짜게 되는데요. 그게 가장 간편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이죠. 금속처럼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공기나 습기가 통할 수 있게 숨을 쉬고 무엇보다 어느 정도 강성도 있으면서 직소기, 샌딩기 등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기 쉽기 때문에 목재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답니다. 목재 종류에 따라 기분 좋은 향도 나죠. 좀 더 저렴하고 튼튼하게 만들고싶다면,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프레임을 제작하기도 한답니다. 저희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식이며, 원하는 디자인 및 원하는 사이즈로 발주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절단해서 프로파일을 발송하게 되며, 도착한 프로파일을 꺼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되게끔 중간중간 볼트를 조립하기만 하면 가볍고 튼튼한 알..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2020년 2월 28일부로 캠핑용자동차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캠핑용자동차를 만드는 데 있어서의 법령이 매우 완화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구조변경 시 들어가야하는 필수 요건은 바로 "침상" 입니다. 침상이 있지 않으면 캠핑용자동차로의 구조변경이 불가능하죠. 어떻게든 차량 바닥 전체를 덮는 평상 형태로라도 침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바닥 전체를 덮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했지만요) 접이식으로도 가능하지만, 어쨌든 침상이 없다면 승인을 받지 못하죠. (침상의 넓이는 1인 당 500mm*1700mm 혹은 이와 비슷한 넓이인 8500cm^2 이며, 최대승차인원의 1/3 이상이 충족되는 넓이가 되어야 함.) 여기에 다섯 가지가 추가되는데요, 예전에는 이 다섯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 영상에서 자동차 종합검사에 탈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ㅠㅠ) 자동차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게 되면, 불합격 요인의 종류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권고(예 : 헤드레스트 탈거에 대한 시정 권고) 혹은 시정 조치(예: 등화장치 미점등에 대한 조치)만 하면 되고, 구동계, 제동계, 현가장치 등 중요한 부분에서 불합격이 나왔을 경우 시정 조치 뿐만 아니라 시정 조치를 해준 업체의 정비내역서까지 같이 첨부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차주들은 별 관심 없이 정비소에 입고시켜서 조치하겠지만, 기술료가 대한민국이 서구에 비해 저렴한 편인 것은 맞지만, 파란손이나 자동큐 등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이상 가격 정찰제가 아니기도 하고 경미한 부분은 DIY를 하면 훨씬 저렴하게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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