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아직 미완성된 봉고3코치 캠핑용자동차를 끌고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까운 대청호에 다녀왔답니다. 흐르지 않고 가만히, 그리고 고요하게 물이 멈춰 있는 호수. 정말 멋지답니다. 느림의 미학이 아닌 멈춤의 미학이랄까요. 대청호는 원형 호수가 아닌 복잡한 가지 모향의 거대한 호수인데요 인근의 용담호도 그런 구조로 생겼더라구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에는 산지가 많아서 산세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차량 지붕을 톡톡 때리는 빗소리도 듣고 좋았답니다. ^^ 차 안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해결하고 하루를 보냈어요. 어떻게 대청호를 즐기다 왔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봅시다 ^^
티스토리가 초대장 정책을 사용할 때 '아니 뭐 저게 그렇게 대단한거라고 초대장까지 사용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며 관심 밖이었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고 여러 단점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그럼 대안으로 티스토리가 어떨까 하고 시작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어느 새 100 번째 글 작성에 이르게 되었네요. 사실 일반적인 다른 블로그들에 비하면 포스팅 100개면 엄청 적은 숫자긴 하지요. 그래도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 좀 영양가 있는 글을 써야할텐데 제가 영상을 가끔 올리다보니 덩달하 포스팅도 가끔 올리게 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제가 가끔 올라올거라고 여러 번 말씀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그 동안은 매일 포스팅이 되었거든요? 이 100번째 포스팅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저는 자전거를 이용한 전국 일주를 두 번 해냈는데요 모두 한여름에 진행되었습니다. 스무 살 때 한 번(제주도 미포함), 스물 한 살 때 한 번(제주도 포함) 이렇게요. 지금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돌이켜보면, 한여름에 선크림도 바르지 않은 채 어떻게 그렇게 먼 거리를 달릴 수 있었는지.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명승지를 구석구석 보진 못하고 라이딩 위주의 일주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MTB니 싸이클이니 이런 특수한 자전거가, 그리고 전기자전거나 전기 겸용 자전거가 그 당시엔 전문적인 영역이었어서(지금은 꽤 많이 보편화됐죠) 당시엔 (2007, 2008) 그냥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파는 느낌의 일반 자전거를 샀답니다. (10만 원 이내) 첫 번째 일주 땐 심지어 미니벨로를 타고 간 형..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들은 자작캠핑카 DIY 말고 여행 가서 찍은 뷰들 많이 올라올겁니다. 휴가 시즌이니까요 ^^ 저의 대학생시절 기숙사 군필 룸메이트 형이 총게임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휴가나가자~! 였는데요 군대 생활할 땐 '휴가 나가자' 의 의미로 생각했었는데 전역하고 나니 지금은 '휴가나 가자' 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 뭐, 네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다들 어떻게들 살고 있는지.. 저는 시험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을 근신하고, 연락 끊고 지내다가 다시 사회 생활을 한 게 얼마 안됐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야하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영상은 꾸준히, 아무리 늦어도 일 주일에 한 번씩은 올라올 것이고 틈틈이 하는 포스팅도 매일은 아니겠지만 자주자주 하겠다고 말씀드렸었죠 ^^ 여행 포..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대시보드 커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대시보드커버는 주로 어두운 색상으로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대시보드 커버는 자외선으로부터 대시보드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커버를 깔아두지 않은 노후 차량들 대시보드 상태는 주로 엉망이죠. 각종 부분이 들뜨고 색이 바래고..) 대시보드에서 튕겨져나오는 가시광선 난반사를 막아주기 때문에 눈부심을 막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열을 흡수하여 차량 내부가 뜨겁게 달궈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 정도 됐으면 대시보드커버... 선택이 아닌 필수 아닐까요? 아쉽게도, 봉고3코치용 대시보드 커버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느냐? 그걸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실게요 ^^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 시 노후 차량의 경우 캠핑카를 만드는 데 든 비용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 해당 내용의 영수증을 첨부하면 캠핑용자동차로 바뀔 때 발생하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캠핑용자동차 승인 필수요건인 침상. 그리고 선택요건 5종 세트 중 1개는 테이블로 했으니 이에 들어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침상 프레임 약 5만 원, 깔판 약 3만 원, 그리고 변환 테이블 5만 원이며 피스 등 소소한 재료비 및 기술료는 셀프 제작해서 만들었고. 따라서 구조변경요건에 필요한 필수 장비들에 들어간 비용은 50만 원 미만이 맞다. (물론 공구 값이나 기타 꾸미는 데 들어간 비용을 다 더하면 넘어가겠지만) 그래서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한 후 취득세는 면제받았다. 따라서 캠핑용자동차 승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는 그래놀라 시리얼을 종종 먹는 편인데요, 외국계 기업인 켈로그(농심켈로그)와, 국내 동서식품의 포스트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지요. 요즘은 안그런 것 같지만 동서식품은 과거 콘푸로스트를 겨냥한 콘푸라이트를 출시하고서 과대 포장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종이갑을 개봉하면 내부 반투명 비닐 안에 내용물이 꽉 차있는 반면 콘푸라이트는 종이갑의 높이와 내부 은박 비닐의 높이가 다르더라고요.. 은박 비닐의 높이도 다르고요. 그게 20년도 더 된 이야기같은데 그 때 이후로 가급적 포스트는 잘 안먹게되더라고요. (개인적 의견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동서식품이 할인 행사도 자주 하고 해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아요.) 뭐 요즘은 종이갑에 들어있는 것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매일 한 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덧 포스팅이 100개에 육박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1년 넘게 이루어진 유튜브 영상 업로드 개수를 따라잡았더라고요 포스팅이 매일 이루어졌다보니요 ^^ 이제 블로그 포스팅이 매일 이루어지진 않게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이 평균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업로드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이 주기에 맞춰서 포스팅이 이루어지며, 유뷰르 영상과 관련 없는 별도의 포스팅이 간헐적으로 발생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CamperBCM의 밴라이프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봉고3코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 여행기 등의 자료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camper..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루프캐리어 위에 올라가서 뷰를 즐길 수 있게끔 데크를 설치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이런 데크를 갖고싶었기에, 데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방부목 데크를 하면 너무 예쁘고 좋은데,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무엇보다 요즘 이슈인 원자재값의 상승.... 돈이 없는 제겐 방부목 데크는 사치와 같았죠... 그래서 대체재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은 플라스틱 데크... 플라스틱데크를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조립식 데크, 베란다용 데크, 화장실용 데크 등등... 그 중 저는 창고에서 사용하는 받침대를 선택하게 됩니다.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해서요 ^^ 녹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더 저렴한 녹색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엔 루프캐리어 및 사다리, 그리고 접이식 테이블 이야기입니다. 루프캐리어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았어요.. 여러 커스텀 업체에 견적도 내보았지만... 금액대가 상상 초월이더군요... 제 차박 라이프를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긴 한데... (물론 전고가 높아져서 지하주차장 선택의 폭이 줄어들긴 하겠죠...) 그래서 기성품은 없는지 찾아보던 찰나... 무려 프레지오용 롱바디 루프캐리어 기성품이 무려 '존' '재' 하더군요.. ㅎㅎ 그냥 어떠한 가공도 없이 장착하기만 하면 끝나는 걸로요.. 심지어 차체 타공도 필요없는 타입이더라구요 ^^ 봉고3코치와 앞부분 빼면 동일한 차체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루프캐리어 프레지오용 롱 캐리어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발판에 대한 몰딩 마감 처리, 그리고 장판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만든 못생긴 발판의 마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태였어요. 틈새로의 수분 유입도 막고 미관을 좋게 하기 위해 고무 몰딩으로 마감을 하게 되는데요.. 결과물은....? 여전히 미관이 좋지 않다... 왜냐면 계획대로 잘 안되어 피스로 난도질을 해버렸거든요... ㅠ_ㅠ 그렇게 발판 몰딩을 실패(?)하고... 장판 작업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장판 작업을 빨리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어서 밤에 급하게 장판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가 봉고3코치에 하는 작업들을 모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들이라 실수 투성이였답니다... 그렇게 장판 작업이 이루어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바닥 작업 이후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바닥에 장판을 설치했기 때문에 따로 신발을 둘 곳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신발을 둘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집으로 따지면 현관 앞 신발 벗는 부분) 이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누구 도움 없이 혼자 하는 그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발판을 완성하기 위해선 다른 부품들이 필요해서 마무리는 이번 영상에서는 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반은 완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천장... ㅠㅠ 천장을 루바 시공을 통해 깔끔하게 덮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저는 좀 다르게, 최대한 비용이 적게 들고 최대한 간편하게 하고싶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차량..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제 밴라이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DIY였던 내부 바닥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위 사진과 비슷한 과정으로 단열 및 평탄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위에 장판까지 시공을 할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판을 일반적인 것을 사용하지 않고 태고합판이라는 방수가 가능한 합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태고합판은 보통 건설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타설 시 거푸집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방수 성능이 우수하다 보니 방수가 필요한 바닥에도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 무겁다는 사실.. 그리고 압축되어있어서 톱으로도 정말 잘 안 잘립니다.. 마찰 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불이 붙을 것 같은 무서움이 있어요..) 태고합판을 차량 모..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사이드 패널을 제거하고 나서 오갈 데 없어진 순정 스피커를 다른 위치로 옮겨 심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 차량의 경우 1열 운전석 조수석 문짝에 각 1구, 그리고 슬라이드도어 바로 뒤편 및 그 맞은편 각 1구 총 4구의 순정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 중 운전석, 조수석에 있는 스피커를 제외한 나머지 2구의 위치를 옮겨보았답니다. 사실 원래 있던 위치에 들어간 합판을 잘라서 이식할 수도 있긴 한데요.. 그렇게 하면 스피커 부분만 돌출돼버려서 차량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뒤쪽 코너쪽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어요. 이식 과정은 간단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IY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과연 무사히 스피커를 이식할 수 있었는지....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봉인캡, 사이드 패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사이드 패널부터요. 사실 사이드 패널은 봉고3코치용 말고 봉고3 밴(화물밴 차량)의 순정 사이드패널을 이식하려고 계획했답니다. 그게 더 평평하고, 실내 공간을 더 넓혀주거든요. (코치용은 손잡이나 컵홀더같은것들때문에 많이 실내 부분으로 튀어나와있어요. 그것 때문에 실내 공간 손해를 본답니다.) 그런데 모비스 순정부품을 조회해보니... 한 판 당 가격이 3만 원이 넘어요... 모비스답지 않게 그건 비싸더군요.. 그래서 접었답니다. 그냥 합판으로 사이드패널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봉인캡 이야기... 봉인캡은 짧은 번호판과 긴 번호판의 규격이 다르고요. 짧은 번호판은 원래 각 지역 이름이 들어가있는데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트렁크 도어를 차량 내부에서 열 수 있게 개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비상 시 트렁크 도어로 탈출이 가능하도록 비상 버튼이나 레버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출고된 지 오래된 차량의 경우. 특히 작은 차량의 경우 실내에서 트렁크를 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구형 SUV들의 경우 과거에 트렁크 유리만 별도로 열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가벼우면서 부피가 작은 짐, 낚싯대같이 얇고 긴 짐을 트렁크 글라스로 꺼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으며, 한 때 유행함) 이걸 열어서 차량 바깥으로 손을 꺼내어 트렁크 도어를 열기도 했었죠. 트렁크 열림 레버 작동 시 보닛처럼 트렁크가 살짝 들리고 밀거나 당기기만 하면 열리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수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캠핑용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받을 땐 필수조건(침상)에 선택조건은 접이식 테이블을 선택했답니다. 그래서 수전은 없어도 승인이 났어요. 그러다보니 수전은 단단히 고정을 안시키고 이동이 가능하게끔 하고싶었어요. (어차피 고정을 안해도 되므로) 이동현 수전을 DIY하는 방법도 있지만, DIY는 몸을 상당히 귀찮게 하죠. 그리고 차량의 디자인을 예쁘게 하려는 의지도 없고, 그냥 실용성만을 추구하다 보니 기성품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만 알고서 덜컥 구매를 했는데요, 막상 구매하고 나니... '아 이게 내 차 사이즈에 안맞으면 어떡하지?' '도대체 수전을 어느 위치에 두면 좋을까?' '오수통이 넘치진 않을까?' 이..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엔 침상을 설치하고 보강하는 걸 포스팅했죠. 오늘은 천장 방진 방음 작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천장 내장재를 없애면 위와 같이 철판이 훤히 드러나게 되죠. 위와 같은 상태로는 단열이 안되는 것은 물론 결로가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나 철판이 떠는 등 진동 소리를 전혀 잡을 수 없지요. 그래서 방진 패드를 부탁하게 됩니다. 자동차 방음 전문점에 가면 뷰틸 고무 패드로 아예 빈틈없이 메우는 시공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저렴하게 하기 위해선 스펀지 패드를 사용하기도 해요. 실제로 순정 출고된 차량 지붕에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드문드문 스펀지 패드가 붙어있죠. 차량 측면에는 고무 패드를 붙였는데 차량 지붕엔 그냥 스펀지 패드를 붙이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캠핑용자동차 침상 프레임은 대부분 목재로 짜게 되는데요. 그게 가장 간편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이죠. 금속처럼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공기나 습기가 통할 수 있게 숨을 쉬고 무엇보다 어느 정도 강성도 있으면서 직소기, 샌딩기 등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기 쉽기 때문에 목재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답니다. 목재 종류에 따라 기분 좋은 향도 나죠. 좀 더 저렴하고 튼튼하게 만들고싶다면,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프레임을 제작하기도 한답니다. 저희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식이며, 원하는 디자인 및 원하는 사이즈로 발주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절단해서 프로파일을 발송하게 되며, 도착한 프로파일을 꺼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되게끔 중간중간 볼트를 조립하기만 하면 가볍고 튼튼한 알..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2020년 2월 28일부로 캠핑용자동차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캠핑용자동차를 만드는 데 있어서의 법령이 매우 완화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구조변경 시 들어가야하는 필수 요건은 바로 "침상" 입니다. 침상이 있지 않으면 캠핑용자동차로의 구조변경이 불가능하죠. 어떻게든 차량 바닥 전체를 덮는 평상 형태로라도 침상이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바닥 전체를 덮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했지만요) 접이식으로도 가능하지만, 어쨌든 침상이 없다면 승인을 받지 못하죠. (침상의 넓이는 1인 당 500mm*1700mm 혹은 이와 비슷한 넓이인 8500cm^2 이며, 최대승차인원의 1/3 이상이 충족되는 넓이가 되어야 함.) 여기에 다섯 가지가 추가되는데요, 예전에는 이 다섯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의 천장은 철판 및 내장재로 구성되어있지요. 옵션이 좋은 차량은 천장 측면부에 커튼에어백이 붙어있기도 하고요. ㅎㅎ 구형 차량인 봉고3코치엔 그런 게 있을 리 없지만요. 소음 감소를 위한 위와 같은 방진 패드는 어느 정도 붙어있긴 하지만 (스펀지같은 저렴한 재질로 듬성듬성 붙어있답니다.) 단열을 위한 부품은 전무합니다. 차량은 출고 당시엔 이동수단이지 집으로 나오는 게 아니니 말이죠. 그런 걸(단열재) 붙여줄 리가 없죠. 이런 작업들을 하기 위해선 기존 천장 내장재를 내려야 작업이 되겠죠? 저는 남들과는 좀 다르게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 작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캠핑용자동차 만들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썬바이저 탈거 및 내부 측면 하단 정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썬바이저, 바람막이, 윈드가드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위 부품.. 17년동안 노후되어 낡아서 떼어내게 됐어요. 저 당시엔 썬바이저를 옵션으로 선택하게 되면 출고 시 같이 붙어서 달려나왔죠. 요즘은 미관 상 잘 장착하지 않는데요. 저는 향후 다른 차량을 구입하더라도 장착할 것 같아요. ^^ 썬바이저는 차량 내부의 운전석, 조수석 머리쪽에 달려있는 부품과 이름이 같기도 하네요. 운전석쪽 외부 썬바이저는 사실 예전에 휠 얼라인먼트 정비를 받을 때 직원이 깨버렸는데 제가 그냥 넘어갔어요. (너무 착한 천사인 것..... ㅎㅎ) 그리고 측면 하단에 붙어있던..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캠핑용자동차 만들기 프로젝트 2번째 포스팅입니다. 좌석을 탈거한 후엔 내장재를 탈거하기 시작했어요. 방진방음 및 단열을 하려면 내장재를 탈거해야하거든요. 일반적인 탈거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좀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게 됐답니다. 왜냐면 봉고3코치의 경우 내장재의 상단이 창틀에 맞물리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내장재를 완전히 다 떼어내면 창틀과 철판 사이가 매우 어색해지거든요. 소음 감소를 위해 방진 패드를 곳곳에 덕지덕지 붙여주고요, 이렇게 하면 빗방울이나 외력, 내부 진동, 외부 소음 등에 의한 내부 소음이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된답니다. 어떻게 저만의 방식으로 내장재를 탈거(?)하고 방진 패드를 붙였는지 그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부터는 당분간 캠핑용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내용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현재는 봉고3코치 초장축 15인승 차량을 베이스로 캠핑용자동차 구조변경이 완료된 상태인데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캠핑용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은 승차인원의 1/3 이상이 사용가능한 침상이며, (일부분을 변환형으로 설계하는 것도 가능함) 침상의 가장 기초가 되는 침상 프레임은 차체에 단단히 고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이 침상에 5대 장비 중(화장실공간, 개수대, 세면대 테이블, 수전) 하나가 추가되면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일단 넓은 공간이 필요하겠죠? 넓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좌석을 탈거해야겠죠? 그래서 좌석 탈거부터 시작했답니다. 좌석 탈거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대전으로 이사오고 나서의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7월부터는 캠핑용 자동차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봉고3코치 캠핑용 자동차 만들기 카테고리가 비어있었죠) 대전에 뿌리를 내리고 나서 처음 찾은 곳은 바로 대전 뿌리공원입니다. 대전 뿌리공원은 세계 유일 효(孝)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유명한데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약 250여 개의 성씨 중 거의 대부분의 성씨를 각 성씨 별로 비석 형태로 모아두었으며 각각의 조형물이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까지는 잘 알 수 없으나 자신의 뿌리(본관)가 있는 비석까지 찾아가면 시조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분에 대한 역사적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후손들 (종친회 등)이 마련해놓은 안내문들도 보이..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드디어 대전으로 이사 가기 전 마지막 영상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인천에서 대전까지 셀프 이사를 하기로 마음 먹고 봉고차에 최대한 많이 실어나르게 되었는데요, 이전에 이미 독서대같은 부피가 큰 짐은 천안의 모 거처에 미리 옮겨두었기에, 셀프 이사가 가능했답니다. 짐을 가득 싣고, 차가 안나가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잠시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짐들이 후륜을 잘 눌러줘서 접지력이 향상되어 후륜구동인 봉고3코치를 더욱 잘 치고 나가게 해주었답니다. 대전집으로의 이사 과정을 영상을 통해 함께 하시죠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목은 봉고3코치로 썼지만, 사실 이 날은 와이프 차로 이동했답니다. 제 카테고리가 온통 봉고차라.. 뭐라 제목을 뽑아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이번 나들이에선 호텔 36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답니다. 근사한 뷰를 즐기고싶어서요. 눈이 펑펑 내려서 더 멋졌죠. (물론 교통은 안좋아졌지만) 또 다른 날엔 부평 나들이를 갔답니다. ^^ 어디 멀리가고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서 인천 근교에서 놀았답니다. 이 쯤이 거의 인천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가기 직전 쯤 되네요. 앞으론 대전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게 될거예요. 어떻게 인천 생활의 막바지를 즐겼는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여행 포스팅이 많이 올라가고 있네요. 이번엔 강릉입니다. ^^ 강릉으로 떠나기 전에 봉고가 좀 아팠어서.. 제너레이터 교환, 인젝터 리빌드를 진행했습니다. 나름 예방정비를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빠른 km수에 인젝터 리빌드를 진행했네요. 뭐 연식을 생각하면 17년 된 차이긴 하지만요... 제너레이터는 대체 왜 나간건지... ㅠㅠ 제너레이터는 발전기(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를 통칭하는 것이고 알터네이터는 전자기 유도 현상으로 (교류)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이기 때문에 제너레이터가 좀 더 큰 개념이고 차량으로 한정하면 알터네이터라고 해야 정확한 말이 되겠죠. 어라? 제가 알기론 자동차 전기는 12V 직류 아닌가요? 발생된 교류 전기를 정류기를 통해 직류로..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영상 초반은 포항 호미곶으로 시작합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하죠. ^^ 2020년 연말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일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죠. 2021년 연말에는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 멋진 뷰를 가진 호미곶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대전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일부 큰 짐들을 미리 천안에 있는 다른 거처로 잠시 옮기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봉고3코치를 짐차로 이용하게 됐는데.. 수송능력도 탁월하더라고요. 자동차등록증 상 15인승이니 65kg의 성인 15명이 탈 수 있어야해서 중량짐도 꽤 실을 수 있겠죠? 975kg이면 거의 1톤에 가깝네요. 운전자는 빼야하니 910kg을 실을 수 있어야됩니다. (물론 법령 상 적재중량은 0kg이죠. 그냥 사람 무게를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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