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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차박여행 시 무료캠핑장이나 아무도 없는 노지를 추구하는데요. 무료캠핑장같은 경우는 좋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은 게 흠이고요. 아무도 없는 노지도 조용해서 참 좋긴 한데 이 글을 쓰는 현재는 차 안에 포타포티, 수전이 완비되어있지만 영상을 촬영할 당시엔 없었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유료 캠핑장을 찾게 되었어요. 이 땐 순정 상태였기에 넓은 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를 쳤고요. 쉬러 간건데 텐트 치는 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보통은 텐트 치는 것도 재밌어 하고 추억으로 삼겠지만, 제게 있어 차박은 가끔 가는 게 아닌 일상이 되었으니까요 귀찮고 번거로운 것은 최소화해야겠죠? 영상 촬영 당시엔 훗날을 도모하며 텐트를 치게 됩니다. 어떻게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놀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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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을 하는데요, 제가 올리는 포스팅들은 지금과는 꽤 많은 시간 차이가 있어요. 그 점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 울산 하면 어느 것이 떠오르나요? 석유화학공업의 도시, 우리나라 굴지의 자동차기업 등 공업도시 이미지가 강할텐데요. 공업도시라고해서 예쁘지 않은 건 아닙니다. 바다 곳곳에 떠 있는 유조선이나 석유화학장치들이 멀리서 바라보면 어떻게 생각했을 땐 정말 멋지기도 하거든요. 의외로 땅이 넓어서 공업 장치 말고 자연 풍경들도 많답니다. 이런 예쁜 울산을 저는 참 자주 다녀왔는데요, 울산 어떤 것들을 경험하고 왔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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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스타나, 다마스, 그레이스, 프레지오, 봉고3코치같은 원박스형 차량에만 있는 부품 중 스타렉스나 카니발같은 보닛이 앞에 있는 차량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창문뺏지(홀더 어셈블리-락)죠. 이러한 형태의 창문뺏지는 마을버스나 시내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창문을 닫았을 때 뺏지를 누르지 않고서는 열리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잠금장치입니다. 사진 상 보이는 창문뺏지는 주물로 만들어졌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주물 뺏지는 개선품이고요, 2004년식 순정에 달려나오는 창문뺏지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게 경화되면 힘을 조금만 잘못 줘도 부러져버리더군요. 부러지게되면 잠금장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쉽게 창문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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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봉고3코치 15인승을 구입하게 된 것은 단순히 당일치기 나들이만 가려는 건 아니었겠죠. 현재는 차에서 숙식이 가능하도록 개조를 완료한 상태이지만, 이때까지만(영상 촬영 당시) 하더라도 15인승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개조를 잘 해서 타고다니고싶어도 대한민국 법령 상 캠핑용자동차 개조에 대한 한계가 있기에 촬영 당시에는 어떻게 개조를 하면 좋을 지 고민이 많던 때였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위 사진처럼 개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차량별, 차종별로 팝업루프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하거든요. 스타렉스처럼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이상 제작업체가 돈이 안되는 소수 차량(예:프레지오, 봉고3코치)에 대해서는 인증 시도 자체를 하지 않죠. 굳이 지붕에 텐트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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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차량의 심장이 엔진이고 음식이 기름이라면, 손발은 바로 바퀴죠. 저번 포스팅에서 바퀴는 휠과 타이어로 이루어져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차량을 운행하다보면 수많은 이유로 각 바퀴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마련인데요, 이 무너지는 정도가 심하면 타이어에 편마모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체크하고 타이어 위치를 옮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반드시 휠 얼라인먼트를 실시해서 각 바퀴의 각도를 미세하게 보정을 해줘야 휠과 타이어를 오래 쓸 수 있게 되죠. 2021년 현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편마모가 발생할 때가 있더라고요. 바퀴를 무조건 정확히 수평으로 세팅하는 게 아니라 레이싱용 차량인지, 주행용 차량인지, 차고가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살짝 각도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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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고장 부위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는 OBD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OBD라는 것이 만능은 아니지만, OBD로 조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비사분들이 차량의 어디가 아픈지 추측하는 데 도움을 주죠. 일반인이 정비소에 가서 진단기를 조회하는 행위만으로 기술료가 청구될 가능성이 높기에 저처럼 구형 차량을 오랫동안 관리하고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가 될 때 진단기 하나쯤은 구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이유는 아래에 후술하겠습니다.) 일단 OBD(On-Board Diagnostics)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OBD란,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 규격으로 처음에는 엔진 등 전자화된 부품의 정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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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를 남겨봅니다. 오늘은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섬으로, 본토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재도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섬으로, 대부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촬영 당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살고 있던 제가 인천 선재도에 자동차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을 거쳐 경기도 안산시 소재 대부도까지 지나야만 다시 인천광역시 영토(?)인 선재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겁니다. 참.. 희한한 일이죠 ^^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섬으로, 선재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영흥도를 배 없이 자동차로만 가기 위해서는 본토에서 안산 대부도, 인천 선재도를 거쳐야 합니다. 영흥도는 해수욕장들이 참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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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자동차 번호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 왔습니다. 여러 차례 변화해왔지만 2000대 이후를 기점으로 생각해보자면 2003년까지는 지역명이 붙는 녹색 지역 번호판을 사용하다가 그러다가 2004년 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는 녹색 전국번호판이 도입되었습니다. 2년 10개월만 도입되었던 녹색 전국번호판이다보니 기아자동차 밀레니엄 엠블렘처럼 어느 정도는 희소할 수밖에 없지요? ^^ 봉고3코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즉, 최초 등록 이후 번호판을 한 번도 변경이나 재발급하지 않았다면 봉고3코치는 모두 녹색 전국번호판인거죠.) 2006년 11월부터 이렇게 흰색 전국번호판이 도입되었고, 요즘은 승용차에 한하여 8자리 흰색 페인트식 번호판 및 재귀반사 필름식 번호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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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기아(舊 기아산업, 기아자동차)의 엠블렘은 꽤 많이 변화해 왔습니다. 우런 아래 엠블럼 그림들을 통해 기아산업, 기아자동차, 기아의 로고 변천사를 나열해보겠습니다. 봉고3코치의 엠블렘은 2000~2004년 내수 차량 한정 K 엠블렘(일명 밀레니엄 로고)이 붙은 2004년 생산 모델과 2005년 KIA 엠블렘이 붙은 2005년 생산 모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성능의 차이는 전혀 없고 단순히 생산년도에 따른 엠블렘만 차이가 납니다. 저는 2004년 8월 생산, 2004년 10월 등록차량이었기에 밀레니엄 엠블렘이 장착된 차량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세월의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 깨지고 갈라졌는데요, 이 엠블렘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기로 마음 먹고 교환 DIY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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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5등급차량 규제 강화로 인해 DPF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2020년 4월 DPF를 장착하였습니다. 장착만 하면 끝이 아니라 장착 구조변경검사 합격 이후 45일 이상 차량 이용 후 75일 이내에 (즉, 장착일로부터 45일~75일 사이에) DPF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검사소에서 성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성능 검사까지 통과해야만 비로소 특별한 문제 없이 정기 종합검사만 받으러 다니면 되는 겁니다. 심지어 장착일로부터 3년 간 환경개선부담금, 배출가스검사를 면제해주죠. (검사 자체를 면제해주는 게 아니라 검사 항목 중 배출가스검사 항목을 면제해줌) DPF 장착 구조변경검사 후 45일 간 운행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저는 최초 성능검사 때 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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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랜만에 DIY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변속기(트랜스미션)는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부품이죠. 자동변속기는 동력을 전달하는 톱니가 직접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변속기오일로 간접적으로 톱니에서 톱니로 동력이 전달하기 때문에 D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수동변속기는 단수 별로 톱니가 직접 맞물리기 때문에 정차 시 클러치를 밟아서 반드시 무부하 상태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방식의 차이로 인해 수동변속기가 동급 모델의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가 우수합니다. 요즘은 자동변속기 기술의 발달로 그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그 간격을 더 좁히기 위해 듀얼클러치 반자동미션(DCT)을 도입하기도 하죠. 봉고3코치/밴의 경우 4단 자동변속기, 5단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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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여러분 혹시 수주팔봉에 대해 들어보셨는지요? 수주팔봉은 차박의 성지로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는 차박을 하러 간 건 아니고(feel 받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구경을 하러 갔었는데요, 차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킹 포인트에는 주차하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진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주말만 되면 항상 차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하네요. 흔들다리도 조성되어 있어서 간단히 걸을 수도 있고요. 화장실도 있어서 (그렇게 깨끗해보이진 않았어요) 포타포티 없이 차박이 가능한 곳이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곳,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 오염되지 않은 곳을 선호하죠. 이 당시엔 캠핑용자동차로 개조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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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바쁜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인천 근교밖에 다니지 못하던 때인데요,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인천 아라마루전망대에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이었기에 대중교통 혹은 택시보단 자차로 가서 차량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게 제격이었죠. 아라마루전망대에는 간단히 휴게소도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는 것도,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실수로 집에서 안챙긴 것만 제외하곤 미리 싸갔기 때문에 차에서 즐겁게 식사를 했답니다. 어떻게 식사를 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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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인천 나들이 포스팅을 많이 하고 있네요. 오늘은 공원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코로나 시국으로부터 타인에 해를 안 끼치고 제 자신도 보호하기 위해 차 안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우울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보고 싶은 곳들을 구경하러 다니는 최적의 아이템이 바로 차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날도 어김 없이 차에서 뷰를 보며 먹어댔더랬죠. 인천 늘솔길근린공원에서의 산책 영상, 함께 확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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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 고향은 경상도지만, 인천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였어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전 지역이 바다였으며, 모두 매립하여 만든 땅입니다. (심지어 송도라는 섬조차 송도국제도시가 아닌 과거 간척되기 이전의 구 송도(인천 송도역 인근) 쪽에 있었지요) 송도국제도시에는 캠핑장(한때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영업을 시작했지요)이 있는데요, 송도국제도시 연안이 서남부를 향해 있다 보니 일몰을 감상하기 참 좋답니다. 물론 야경도 멋지고요. 송도국제도시 캠핑장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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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또 부쩍 여행 관련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요. 이 당시 여행을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많이 다니지만, 즐기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영상을 자주 안찍어서요 ^^)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을 하는 와중에도 차량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게 차량에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녹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려하고 있어서요. 지금이라도 얼른 관리를 해주어야겠습니다. 벚꽃 시즌이 끝난 뒤 한 번 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즌이 바로 5월인데요. 바로 왕겹벚꽃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각종 사찰에 핀 왕겹벚꽃을 보는 테마로 떠나보았는데요. 자세한 여행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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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우리 나라 바다는 크게 나누면, 서해, 남해, 동해가 되겠죠. 서해는 뻘바다, 동해는 백사장이 좁고 급격히 깊어지는 바다, 남해는 그 중간 정도 되죠. 지리 시간에 많이 배운 내용이죠? ^^ 저는 그 중 감상하기 가장 좋은 것은 단연 동해라 확신합니다.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등등은 예외로 하는걸로....^^;;) 서해, 남해가 예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맑은 날의 동해를 따라올 순 없는 것 같아요. 동해에 가서 백사장도 맘껏 바라보고, 맛있는 것들도 먹었답니다.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맛집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굳이 검색을 안해도 길 가다 보면 예쁘게 잘 꾸며놓은 집들이 많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곤 하지만, 음식만 예쁜 게 아니라 건물까지 예쁘게 해 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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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금은 캠핑용자동차이지만, 이 당시엔 그냥 15인승 버스로 다닐 때거든요. 3, 4열 좌석이 풀 플랫이 돼서 침상은 만들 수 있었지만 그리 편하진 않았고요. 기아 순정 테이블은 참 유용하게 사용했었어요. 이번 여행 땐 인천 영종도에 있는 씨사이드파크에 갔는데요, 현재는 일반국도로 연결된 도로가 따로 없어서 차량을 이용하여 영종도에 들어가려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해야하죠. 그런데 거리에 비해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여길 놀러가려면 꽤나 큰 마음을 먹고 엄청 놀다 올 생각으로 가야한답니다. 밴라이프라는 것이 차량 개조에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숙소 값이나 음식점 자릿값을 절약하는 재미가 있는 것인데 말이죠. 씨사이드파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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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가 타고다니는 자동차는 봉고3코치(프레지오 페이스리프트 및 엔진 업그레이드) 초장축 15인승인데요. 이번에 해 드릴 이야기는 봉고3코치 롱바디와 같은 전장이 긴 차량의 자동세차 관련 정보입니다. 제 차량은 외부에 별도로 튜닝이 되어있지 않은데요, 롱바디라는 이유로 혹은 사이드미러를 제외한 고정형 보조거울이 추가로 달려있다는 이유로 사실 여러 자동세차장에서 세차 거부를 당했답니다. 주로 구형 자동세차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더라고요. (허락을 하더라도, 보조거울 손상 시 책임지지 않는다는 특약을 제시하여 제가 거부한 적도 있어요.) 요즘 나오는 기계는 진입을 허가해주더라고요. (문형식이든, 터널식이든 상관없이 요즘 기계면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그런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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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엔 간단히 에어크리너(에어필터)를 교환해보았습니다. 에어컨필터와는 다른 것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말 그대로 에어컨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하고요 에어필터는 연료를 연소할 때 필요한 산소를 흡기할 때 불순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걸러주는 역할을 하죠. 에어크리너를 제가 DIY로 교환한 이유는 통상적으로 에어크리너 및 오일필터를 엔진오일 교환 시 함께 교환하는데요 봉고3코치용 에어크리너 재고를 갖고있지 않아서 오일필터만 교환해준 뒤 며칠 뒤 동일 정비소에서 에어크리너를 수령했답니다. 방법이 쉽기 때문에 제가 그냥 장착한다고 말씀드리고 수령만 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봉고3 코치/밴(PU21)의 경우 봉고3 트럭(PU11)과 같은 J3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일필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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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봉고3코치를 오래도록 잘 보존하기 위해 차량 관리는 필수겠죠. 차량을 처음 인수하고 나서 떨림이 너무 심해서 이것저것 저렴한 방법으로 시도해보았지만 결국엔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교환이 답이겠더라고요. 금손이신 분들은 마운트를 DIY로 교체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까진 자신이 없어서 부품을 사들고 정비소로 향했답니다.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2004년 10월 출고된 이후로 한 번도 교환한 적이 없더군요. 그리고 제 실수로 튀어나온 돌에 봉고3코치 옆구리를 가격당했는데요. (눈물 ㅠㅠ) 문짝같은 부분이 아니라 하필 본체를 찌그러트려서 전문적으로 차 펴는 집에 가야할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견적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 자가정비로 버티려고 DIY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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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요즘 부쩍 여행 포스팅을 자주 올리게 되네요. 코로나-19로 세상이 많이 어지러운데요. 봉고3코치로 여행을 떠난다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다닐 수가 있어서 매우 좋답니다. 제 봉고가 처음으로 배를 타게 되었는데요, 영종도에서 신도로 들어가는 배를 탔답니다. 신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올 해 착공되었는데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신도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데요. 배를 타고 들어가면 신비의 섬 신도를 맞이하게 되죠. 당시 내륙은 이미 벚꽃이 진 상태였지만, 위도도 높고 해풍을 맞으며 도심화가 되지 않아 날씨가 서늘한 신도-시도-모도에서는 벚꽂이 지지 않고 아직 피어있더군요. 신도-시도-모도 간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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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현재 나오는 제1종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국산 디젤 원박스 승합차는 봉고3코치/봉고3밴 (2004~2005년 생산) 이 유일합니다. 과거 한 때 이스타나, 그레이스, 프레지오 등 플런저 방식의 엔진에 장착 가능한 구형 DPF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인증 취소가 되고 커먼레일 방식의 봉고3코치만이 DPF를 장착 가능합니다. 공해차량(1987년 이전 노후 가솔린차, 2002년 이전 기준(유로3)이 적용된 노후경유차)을 규제에 관계없이 계속 사용하고자 한다면 봉고3코치를 제외한 다른 승합차량은 엔진스왑 혹은 LPG 개조밖에 답이 없지요. 엔진스왑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봉고3코치는 커먼레일 연료분사 전자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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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차량을 이동식 집(밴라이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룸에서 살 때와 비슷한 인테리어로 최대한 구성을 해야되겠죠. 차만 덩그러니 있으면 본연의 임무(이동)외 다른 것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수전, 수납장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 정말 중요한 부분이 외부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커튼일텐데요. "아니 틴팅(썬팅)할 때 색깔을 밖에서 안보일 정도로 진하게 넣으면 되는 것 아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틴팅만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문제점들을 짚어보기 전 틴팅(썬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틴팅은 주로 외부로부터의 자외선 투과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곤 하죠. 틴팅의 색깔(진하기)과 자외선 차단은 사실 상관관계가 그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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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 영상에서 자동차 종합검사에 탈락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ㅠㅠ) 자동차검사에서 불합격을 받게 되면, 불합격 요인의 종류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권고(예 : 헤드레스트 탈거에 대한 시정 권고) 혹은 시정 조치(예: 등화장치 미점등에 대한 조치)만 하면 되고, 구동계, 제동계, 현가장치 등 중요한 부분에서 불합격이 나왔을 경우 시정 조치 뿐만 아니라 시정 조치를 해준 업체의 정비내역서까지 같이 첨부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차주들은 별 관심 없이 정비소에 입고시켜서 조치하겠지만, 기술료가 대한민국이 서구에 비해 저렴한 편인 것은 맞지만, 파란손이나 자동큐 등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이상 가격 정찰제가 아니기도 하고 경미한 부분은 DIY를 하면 훨씬 저렴하게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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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일반 차량 내부에서 식사를 하기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요. 사람들끼리 마주앉아서 먹지 못하는 것은 물론, 혼자 먹기에도 손에 들고 먹는 종류의 음식이 아니라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닐 겁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붕 낮은, 화장실 없는 이동식 소형 원룸(이런 형태를 기숙방, 고시원이라고 하려나요?) 을 최대한 옮기기 위해 캠핑카, 카라반, 농막 등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순정 상태에서도 테이블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차량이 봉고3 코치죠. 봉고3 코치 12인승, 15인승은 사진에서 보듯 특별한 개조 없이도 3열시트를 폴딩하면 나타나는 순정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서 업무나 식사 등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3열시트쪽에 스피커가 보이고, 2열시트쪽에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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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기아의 봉고 시리즈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기아에서 최초로 봉고라는 이름을 쓴 것은 자동차공업합리화조치 때 더 이상 승용차 제작이 불가능해진 기아산업이 소형 상용차만을 생산할 수 있었는데요. 마쓰다 봉고를 들여오며 사용한 기아마스타 봉고입니다. 이 때 부터 국내 1박스카, 1.5박스카에 봉고차라는 대명사가 붙게 되죠. 봉고코치, 봉고나인, 봉고3코치 등 여러 버전의 봉고차를 내놓았지만,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재 기아에서 봉고라는 이름을 붙여 생산되는 차량은 봉고3 트럭이 전부입니다. 물론 봉고라는 이름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마쯔다에서마저 더 이상 봉고의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마쯔다 봉고가 여전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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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차종별 종합검사 대상 및 유효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사대상 적용 차령(車齡) 검사 유효기간 승용차 비사업용 차령이 4년 초과인 자동차 2년 사업용 차령이 2년 초과인 자동차 1년 경형·소형의 승합 및 화물자동차 비사업용 차령이 3년 초과인 자동차 1년 사업용 차령이 2년 초과인 자동차 1년 사업용 대형화물자동차 차령이 2년 초과인 자동차 6개월 사업용 대형승합자동차 차령이 2년 초과인 자동차 차령 8년까지는 1년, 이후부터는 6개월 중형 승합자동차 비사업용 차령이 3년 초과인 자동차 차령 8년까지는 1년, 이후부터는 6개월 사업용 차령이 2년 초과인 자동차 차령 8년까지는 1년, 이후부터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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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다보면 여기저기 수리할 곳이 생기기 마련이죠. 굳이 튜닝이 아니더라도 순정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도 주기적인 차량 정비 및 점검은 필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술자는 해외에서의 기술자에 비해 아직까지는 덜 인정받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예로부터 실제 운동능력을 사용하는 기술보다 글로 하는 이론 학습을 더욱 강조하곤 했죠. 그래서 그런지 자동차 정비소에서의 기술료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반면 해외에서의 기술료는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개러지 문화가 활성화되어있죠. 하지만 국내 정비소 기술료가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일 뿐, 이마저 자가정비로 해낸다면 기술료는 0원이죠. 그래서 법령에서 허용하고 정비 난이도가 높지 않은 작업은 웬만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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