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아직 사람이 많지만 주중에 짬을 내서 퇴근박을 가면 한산까진 아니어도 손님이 적은 편.. 너무 잘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원래도 사람 많은 덴 안좋아했지만 코시국엔 더욱 절실히 원하는 것.. 한적함, 그리고 힐링. 목계솔밭, 수주팔봉같은 곳이 임시 폐쇄됐다고 한다. 잘된 일이다. 땡볕에서 뭐하는 건지.. 물론 전기 시설이 완비된 캠핑카에서는 에어컨을 틀면 된다고 하지만.. 굳이 사람 많은 데 가서 고생할 이윤 없는 듯... 땡볕에 굳이 가는 이유는 취사가 가능해서인 것 같은데.. 그냥 취사가 안되는 곳이 쓰레기도 거의 없고 시원하고 좋은 듯 하다.. 취사? 그 까짓 거 안하면 되지.. 도시락이나 지역 맛집도 충분히 맛있다.. 어차피 뷰 보며 쉬러 가는 거.. 왜 도떼기시장에 가는지.. ㅎㅎ (심지..
냉각수 누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곤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새는지, 혹은 엔진에서 증발하는지 먹는지 알 수 없었는데 최근 원인이 파악됐다. 라디에이터 터짐.. 전국에 부품 수배 재제조품은 그래도 좀 있는 편. 현대모비스 신품 전국 전산 재고 0개, 실재고 2개 그리고 애프터마켓 모조품 신품 전국 전산 재고 0개, 실재고 1개 이번에 현대모비스 신품으로 교환하기로 하고 (경북 김천 센터에서 긴급 배송) 먼 훗날 또 터지면 장안평 가서 떼워서 타는 걸로.. (그 전에 폐차하지 않을까..) 냉각수 교환도 잘 해주고 있었어서 녹은 없던데 그럼에도 터지니.. 노후화엔 장사 없는 듯 하다. 라디에이터 교환하는 겸 냉각수 히터코어쪽 라인 올교환 주문. 어차피 냉각수를 빼내야하니까. 히터코어 파이프가 고무로 된 부분과 ..
해시태그 #vanlife 이건 국내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밴라이프 관련 서적 '여행하는 집, 밴라이프' 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입니다. 김모아 작가, 허남훈 사진작가님 저서이고 커플의소리 유튜브도 운영했던 적이 있지요. 그 땐 캠핑카 법안 완화가 됐던 때도 아니고, 코로나도 없었으며 연예인들이 활발히 유튜브를 하던 시기도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소수의 매니아들만 찾던 밴라이프 문화를 시전하셨지요. 물론 지금은 유튜브 운영을 안하고 계신 것 같지만요. 각설하고, 해시태그 #vanlife를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세계의 다양한 곳에서 밴라이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엔 존재하지 않는 여러 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지요. 국내는 너무 현대, 기아 독과점이다보니 소수의 재벌 기업을 육성하..
춥게 지내고, 공복감을 느끼는(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게) 시간을 매일 부여하면 젊음을 유지하는 물질이 분비된다고 하는군... 공복감 느끼는 거야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데.. 춥게 지내는 건 여름철에 정말 힘든 일... 에어컨을 24시간 틀 수도 없는 노릇... 얼른 태양광 발전 시스템 & 고용량 파워뱅크 설치로 태양이 무섭게 내리쬐는 여름에 에어컨 실컷 틀면서 그늘 밑에 세워진 봉고3코치 안에서 지내고싶다.. 그렇게 여름을 난다면.. 전기요금 제로, 뷰는 덤, 다만 디젤 값, 외식비는 조금 발생... 열심히 벌어서 파워뱅크 설치 (제발 ㅠㅠ)...
워.. 쿠폰을 모은다거나, 텀블러를 모은다든가,, 스탬프를 모은다든가,, 굿즈를 모은다든가 그런 건 아니지만.. 코로나 시국에 1시간 제한 눈치 안보고 오랫동안 에어컨을 쐴 수 있는 곳은 스타*스가 유일하고.. 최근 스타*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많아진 이유도 있음.. 지금 봉고 차량에 전기 시스템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랩톱 등 디아비스 충전을 위함도 있음.. 주로 스타*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교외의 뷰가 예쁜 곳에도 간혹 있는 편... 관광지에 강가나 바닷가에 많이 있을 법도 한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진 않은 듯.. 포항, 춘천, 양평, 강릉, 대구, 포항, 울산 등등 수도권 제외하고 강원권, 경상권에는 종종 있는데 충청권이나 전라권엔 (바깥 자연 풍경) 뷰가 예쁜 스타*..
여름 더위 이겨내는 덴 강원도 산간지역만한 곳이 없다... 물론 그늘은 있어야되지만.. 기본적으로 가을 날씨처럼 서늘한 공기를 쐴 수 있다.. 밤에 차박할 땐 추워서 담요를 덮어야 할 지경. 다만 햇빛을 가려줄 나무가 부족해서 그늘에 차를 세우지 않으면 아침 해가 뜨면 급격히 기온이 올라간다. (즉, 일교차가 큼) 물은 얼음장처럼 차갑다. 여름엔... 산이 좋다. 겨울엔... 해외가 좋겠지? 여행기 포스팅은 조금 늦게 올라갈 예정... 왜냐면.. 유튜브 영상을 블로그 포스팅이 따라잡은 이후... 포스팅을 먼저 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 그리고.. 기존 영상이나 사진도 밀린 게 너무 많다.. 최신 업뎃은 instagram @camperbcm을 참고.. https://www.instagram.com/ca..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차박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집 근처 시원한 곳으로 차박을 다녀왔는데요. 출근으로 인해 멀리 가지 못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대전 근처엔 계룡산, 향적산, 대청호, 장태산, 식장산 등 갈 곳이 많아서 자연 속에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데요 물론 국립공원 내라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겠죠. 제 차량에는 이동식 화장실, 수전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노지에 가면 이용을 하기도 하지만 볼 일 본 거 비우고, 오수 비우고, 청수 채우고 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지를 갈 게 아니라면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겠죠.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되어있는 곳으로 차박을 다녀왔답니다. 아침에 자연 공기도 좀 쐬고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계절별 차박에 필요한 여러가지 꿀팁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1. 봄, 가을 봄과 가을입니다. 봄과 가을엔 일교차가 정말 크게 납니다. 낮에 정말 따뜻한 것 같다가도 잘 때 한겨울같이 춥곤 하죠. 그래서 침낭을 준비하시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내피(깔깔이)에 두꺼운 담요 조합도 괜찮답니다. 2. 여름 전기차면 자는 내내 에어컨을 틀면 좋겠지만 내연기관차 혹은 캠핑카가 아닌 차량일 경우 여름밤이 상당히 곤혹스럽죠..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할 것은 바로 '그늘'입니다.ㅏ 인공적으로 텐트로 만든 그늘 말고요. 큰 나무 밑이라든지 산골짜기 그늘, 계곡 바로 옆 그늘 등 그늘이 급선무죠. 3. 겨울 뭐 역시나 전기차 혹은 캠핑용자동차는 걱정이 없지만.. 일반 내연기관..
개인적 사유로 대전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서 2021년 봄부터 와서 살고 있답니다. 인천은 차를 끌고 갈 수 있는 한적한 곳이 있긴 하지만 도심에서 벗어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인천 주변에 여름에 정말 필요한... 고산지대, 계곡이 거의 전무하다는 사실... 반면 대전에 오고 나선 여름에 갈 곳이 많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는데요. 교통 체증도 훨씬 덜하고.. 조금만 교외로 나가도 높은 산들과 계곡이 지천에 널려있더라구요. 물론 강원도라면 더욱 다양하게 많이 있겠지만.. 먹고는 살아야하니 패스... 맛집도 정말 많고요.. ㅎㅎ 코시국에 수도권보다 인구 밀집도도 떨어져서 좋더라고요...! 대전에서의 자세한 라이프는 영상을 통해 앞으로 간간히 소개드리겠습니당 :)
의외로 바닷가는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습니다. 공기의 온도는 낮을지 몰라도, 바람에 염분이 끼어있기 때문에 찝찝함을 느끼거든요. 1. 계곡 주변 그늘 밑 흐르는 계곡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날아와서 시원해요 ^^ 2.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산간 지역 그늘 밑 고도가 올라갈수록 온도가 뚝뚝 떨어진답니다. ^^ 3. 대형 마트, 대형 백화점, 대형 아울렛 등 특히 마트의 신선식품, 채소 코너는 정말 얼어버릴 것만 같아요. 1, 2번에서 그늘 밑이라는 단서가 붙었는데 여름엔 아무리 시원한 자연에 가도 그늘이 없는 곳이면 헛수고랍니다. 반드시 자연에서 피서를 즐기려면 그늘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햇빛은 (인공) 그늘을 만들어서 막는 게 아니라 (자연) 그늘이 있는 곳으로 피해야하는 겁니다. -camperbcm..
차에 뭐 이것저것 많아지는 걸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여름을 슬기롭게 나기 위한해 어쩔 수 없이 여러 아이템을 구입했네요. ^^ 1. 샤오미 휴대용 접이식 가습 선풍기 8,000mAh 자동회전 C타입 충전 이 제품은 선풍기랑 가습기를 동시에 틀어놓는 게 가능하고요. 8,000mAh의 넉넉한 용량에 c타입 충전이고요 ^^ 상당히 시원하네요 ^^ 자동회전도 되고 리모컨도 80m 밖에서까지 작동하는 신박한 아이템이랍니다. 차박이나 텐트 등 넓지 않은 공간에서 강추추추추 드립니다..! 2. 감전식 C타입 충전 모기퇴치기 (모기는 자외선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찾는다고 해요. 그나마 흡입식보다 감전식이 나아보이고, 흡입&감전 타입 C타입 충전 모기퇴치기도 있는데 그건 가격이 꽤 올라가더라고요. 상시로 us..
티스토리가 초대장 정책을 사용할 때 '아니 뭐 저게 그렇게 대단한거라고 초대장까지 사용하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며 관심 밖이었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고 여러 단점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그럼 대안으로 티스토리가 어떨까 하고 시작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 어느 새 100 번째 글 작성에 이르게 되었네요. 사실 일반적인 다른 블로그들에 비하면 포스팅 100개면 엄청 적은 숫자긴 하지요. 그래도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 좀 영양가 있는 글을 써야할텐데 제가 영상을 가끔 올리다보니 덩달하 포스팅도 가끔 올리게 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제가 가끔 올라올거라고 여러 번 말씀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그 동안은 매일 포스팅이 되었거든요? 이 100번째 포스팅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저는 자전거를 이용한 전국 일주를 두 번 해냈는데요 모두 한여름에 진행되었습니다. 스무 살 때 한 번(제주도 미포함), 스물 한 살 때 한 번(제주도 포함) 이렇게요. 지금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돌이켜보면, 한여름에 선크림도 바르지 않은 채 어떻게 그렇게 먼 거리를 달릴 수 있었는지.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명승지를 구석구석 보진 못하고 라이딩 위주의 일주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MTB니 싸이클이니 이런 특수한 자전거가, 그리고 전기자전거나 전기 겸용 자전거가 그 당시엔 전문적인 영역이었어서(지금은 꽤 많이 보편화됐죠) 당시엔 (2007, 2008) 그냥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파는 느낌의 일반 자전거를 샀답니다. (10만 원 이내) 첫 번째 일주 땐 심지어 미니벨로를 타고 간 형..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들은 자작캠핑카 DIY 말고 여행 가서 찍은 뷰들 많이 올라올겁니다. 휴가 시즌이니까요 ^^ 저의 대학생시절 기숙사 군필 룸메이트 형이 총게임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휴가나가자~! 였는데요 군대 생활할 땐 '휴가 나가자' 의 의미로 생각했었는데 전역하고 나니 지금은 '휴가나 가자' 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 뭐, 네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다들 어떻게들 살고 있는지.. 저는 시험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을 근신하고, 연락 끊고 지내다가 다시 사회 생활을 한 게 얼마 안됐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야하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영상은 꾸준히, 아무리 늦어도 일 주일에 한 번씩은 올라올 것이고 틈틈이 하는 포스팅도 매일은 아니겠지만 자주자주 하겠다고 말씀드렸었죠 ^^ 여행 포..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대시보드 커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대시보드커버는 주로 어두운 색상으로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대시보드 커버는 자외선으로부터 대시보드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커버를 깔아두지 않은 노후 차량들 대시보드 상태는 주로 엉망이죠. 각종 부분이 들뜨고 색이 바래고..) 대시보드에서 튕겨져나오는 가시광선 난반사를 막아주기 때문에 눈부심을 막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열을 흡수하여 차량 내부가 뜨겁게 달궈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 정도 됐으면 대시보드커버... 선택이 아닌 필수 아닐까요? 아쉽게도, 봉고3코치용 대시보드 커버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느냐? 그걸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실게요 ^^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 시 노후 차량의 경우 캠핑카를 만드는 데 든 비용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 해당 내용의 영수증을 첨부하면 캠핑용자동차로 바뀔 때 발생하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캠핑용자동차 승인 필수요건인 침상. 그리고 선택요건 5종 세트 중 1개는 테이블로 했으니 이에 들어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침상 프레임 약 5만 원, 깔판 약 3만 원, 그리고 변환 테이블 5만 원이며 피스 등 소소한 재료비 및 기술료는 셀프 제작해서 만들었고. 따라서 구조변경요건에 필요한 필수 장비들에 들어간 비용은 50만 원 미만이 맞다. (물론 공구 값이나 기타 꾸미는 데 들어간 비용을 다 더하면 넘어가겠지만) 그래서 캠핑용자동차로 구조변경한 후 취득세는 면제받았다. 따라서 캠핑용자동차 승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는 그래놀라 시리얼을 종종 먹는 편인데요, 외국계 기업인 켈로그(농심켈로그)와, 국내 동서식품의 포스트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지요. 요즘은 안그런 것 같지만 동서식품은 과거 콘푸로스트를 겨냥한 콘푸라이트를 출시하고서 과대 포장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종이갑을 개봉하면 내부 반투명 비닐 안에 내용물이 꽉 차있는 반면 콘푸라이트는 종이갑의 높이와 내부 은박 비닐의 높이가 다르더라고요.. 은박 비닐의 높이도 다르고요. 그게 20년도 더 된 이야기같은데 그 때 이후로 가급적 포스트는 잘 안먹게되더라고요. (개인적 의견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동서식품이 할인 행사도 자주 하고 해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아요.) 뭐 요즘은 종이갑에 들어있는 것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제 블로그에는 매일 한 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덧 포스팅이 100개에 육박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1년 넘게 이루어진 유튜브 영상 업로드 개수를 따라잡았더라고요 포스팅이 매일 이루어졌다보니요 ^^ 이제 블로그 포스팅이 매일 이루어지진 않게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이 평균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업로드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이 주기에 맞춰서 포스팅이 이루어지며, 유뷰르 영상과 관련 없는 별도의 포스팅이 간헐적으로 발생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CamperBCM의 밴라이프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봉고3코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 여행기 등의 자료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camper..
드디어 정비가 시작되고.. 김선우님이 꼼꼼하게 원인 분석하고, 가제트님이 작업에 돌입 정비를 시작하기 전에 분석된 원인을 저를 불러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삼발이 생각하고 큰 돈 깨질 각오를 하고 있던 찰나.. 의외로 간단한 문제일 수 있다는 설명.. 클러치를 당겼다 놓았다 해주는 클러치 실린더 관련 호스 한 쪽이 터져있었다. 클러치액이 새어나온 흔적이 보이는 상황.. 우선 미션을 내리기전에 이것부터 조치하고 클러치 및 기어 변속 잘 작동되는지 테스트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미션 내려서 삼발이인지 아닌지 분석하자는 의견. 어느 정도 견적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희망감... 만일 미션을 내리게 되는 상황이 오면 클러치디스크 마모가 어느 정도 이상 진행됐다면 아직 더 쓸 수 있다 해도 미션 내린 겸 교환해야겠다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루프캐리어 위에 올라가서 뷰를 즐길 수 있게끔 데크를 설치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이런 데크를 갖고싶었기에, 데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방부목 데크를 하면 너무 예쁘고 좋은데,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무엇보다 요즘 이슈인 원자재값의 상승.... 돈이 없는 제겐 방부목 데크는 사치와 같았죠... 그래서 대체재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은 플라스틱 데크... 플라스틱데크를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조립식 데크, 베란다용 데크, 화장실용 데크 등등... 그 중 저는 창고에서 사용하는 받침대를 선택하게 됩니다.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해서요 ^^ 녹색과 파란색이 있는데 더 저렴한 녹색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이번엔 루프캐리어 및 사다리, 그리고 접이식 테이블 이야기입니다. 루프캐리어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았어요.. 여러 커스텀 업체에 견적도 내보았지만... 금액대가 상상 초월이더군요... 제 차박 라이프를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긴 한데... (물론 전고가 높아져서 지하주차장 선택의 폭이 줄어들긴 하겠죠...) 그래서 기성품은 없는지 찾아보던 찰나... 무려 프레지오용 롱바디 루프캐리어 기성품이 무려 '존' '재' 하더군요.. ㅎㅎ 그냥 어떠한 가공도 없이 장착하기만 하면 끝나는 걸로요.. 심지어 차체 타공도 필요없는 타입이더라구요 ^^ 봉고3코치와 앞부분 빼면 동일한 차체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루프캐리어 프레지오용 롱 캐리어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후..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바닥 작업 이후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바닥에 장판을 설치했기 때문에 따로 신발을 둘 곳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신발을 둘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집으로 따지면 현관 앞 신발 벗는 부분) 이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누구 도움 없이 혼자 하는 그 자체에 뿌듯함을 느끼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발판을 완성하기 위해선 다른 부품들이 필요해서 마무리는 이번 영상에서는 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반은 완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천장... ㅠㅠ 천장을 루바 시공을 통해 깔끔하게 덮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저는 좀 다르게, 최대한 비용이 적게 들고 최대한 간편하게 하고싶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차량..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제 밴라이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DIY였던 내부 바닥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위 사진과 비슷한 과정으로 단열 및 평탄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위에 장판까지 시공을 할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판을 일반적인 것을 사용하지 않고 태고합판이라는 방수가 가능한 합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태고합판은 보통 건설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타설 시 거푸집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방수 성능이 우수하다 보니 방수가 필요한 바닥에도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 무겁다는 사실.. 그리고 압축되어있어서 톱으로도 정말 잘 안 잘립니다.. 마찰 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불이 붙을 것 같은 무서움이 있어요..) 태고합판을 차량 모..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사이드 패널을 제거하고 나서 오갈 데 없어진 순정 스피커를 다른 위치로 옮겨 심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 차량의 경우 1열 운전석 조수석 문짝에 각 1구, 그리고 슬라이드도어 바로 뒤편 및 그 맞은편 각 1구 총 4구의 순정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 중 운전석, 조수석에 있는 스피커를 제외한 나머지 2구의 위치를 옮겨보았답니다. 사실 원래 있던 위치에 들어간 합판을 잘라서 이식할 수도 있긴 한데요.. 그렇게 하면 스피커 부분만 돌출돼버려서 차량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뒤쪽 코너쪽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어요. 이식 과정은 간단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IY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과연 무사히 스피커를 이식할 수 있었는지....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봉인캡, 사이드 패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사이드 패널부터요. 사실 사이드 패널은 봉고3코치용 말고 봉고3 밴(화물밴 차량)의 순정 사이드패널을 이식하려고 계획했답니다. 그게 더 평평하고, 실내 공간을 더 넓혀주거든요. (코치용은 손잡이나 컵홀더같은것들때문에 많이 실내 부분으로 튀어나와있어요. 그것 때문에 실내 공간 손해를 본답니다.) 그런데 모비스 순정부품을 조회해보니... 한 판 당 가격이 3만 원이 넘어요... 모비스답지 않게 그건 비싸더군요.. 그래서 접었답니다. 그냥 합판으로 사이드패널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봉인캡 이야기... 봉인캡은 짧은 번호판과 긴 번호판의 규격이 다르고요. 짧은 번호판은 원래 각 지역 이름이 들어가있는데요.. ..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트렁크 도어를 차량 내부에서 열 수 있게 개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비상 시 트렁크 도어로 탈출이 가능하도록 비상 버튼이나 레버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출고된 지 오래된 차량의 경우. 특히 작은 차량의 경우 실내에서 트렁크를 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구형 SUV들의 경우 과거에 트렁크 유리만 별도로 열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가벼우면서 부피가 작은 짐, 낚싯대같이 얇고 긴 짐을 트렁크 글라스로 꺼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으며, 한 때 유행함) 이걸 열어서 차량 바깥으로 손을 꺼내어 트렁크 도어를 열기도 했었죠. 트렁크 열림 레버 작동 시 보닛처럼 트렁크가 살짝 들리고 밀거나 당기기만 하면 열리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오늘은 수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캠핑용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받을 땐 필수조건(침상)에 선택조건은 접이식 테이블을 선택했답니다. 그래서 수전은 없어도 승인이 났어요. 그러다보니 수전은 단단히 고정을 안시키고 이동이 가능하게끔 하고싶었어요. (어차피 고정을 안해도 되므로) 이동현 수전을 DIY하는 방법도 있지만, DIY는 몸을 상당히 귀찮게 하죠. 그리고 차량의 디자인을 예쁘게 하려는 의지도 없고, 그냥 실용성만을 추구하다 보니 기성품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만 알고서 덜컥 구매를 했는데요, 막상 구매하고 나니... '아 이게 내 차 사이즈에 안맞으면 어떡하지?' '도대체 수전을 어느 위치에 두면 좋을까?' '오수통이 넘치진 않을까?' 이..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저번엔 침상을 설치하고 보강하는 걸 포스팅했죠. 오늘은 천장 방진 방음 작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천장 내장재를 없애면 위와 같이 철판이 훤히 드러나게 되죠. 위와 같은 상태로는 단열이 안되는 것은 물론 결로가 생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나 철판이 떠는 등 진동 소리를 전혀 잡을 수 없지요. 그래서 방진 패드를 부탁하게 됩니다. 자동차 방음 전문점에 가면 뷰틸 고무 패드로 아예 빈틈없이 메우는 시공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저렴하게 하기 위해선 스펀지 패드를 사용하기도 해요. 실제로 순정 출고된 차량 지붕에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드문드문 스펀지 패드가 붙어있죠. 차량 측면에는 고무 패드를 붙였는데 차량 지붕엔 그냥 스펀지 패드를 붙이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CamperBCM입니다. 캠핑용자동차 침상 프레임은 대부분 목재로 짜게 되는데요. 그게 가장 간편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이죠. 금속처럼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공기나 습기가 통할 수 있게 숨을 쉬고 무엇보다 어느 정도 강성도 있으면서 직소기, 샌딩기 등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기 쉽기 때문에 목재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답니다. 목재 종류에 따라 기분 좋은 향도 나죠. 좀 더 저렴하고 튼튼하게 만들고싶다면,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프레임을 제작하기도 한답니다. 저희 직장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식이며, 원하는 디자인 및 원하는 사이즈로 발주하면 업체에서 알아서 절단해서 프로파일을 발송하게 되며, 도착한 프로파일을 꺼내어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되게끔 중간중간 볼트를 조립하기만 하면 가볍고 튼튼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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